[경건회A] 9월 24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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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

* “구주를 생각만 해도” (새찬송가 85장) 

* 히브리서 10:22, 요한 1서 3:14-24

* 묵상 :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히브리서의 저자는 그리스도와 그의 희생에는 영적이거나 천상의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위대한 희생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세척(=세신, washing)으로 자신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제사장은 죄인들 중에서 선택된 죽을 운명의 인간으로서 일정 기간 동안 신성한 일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기 위해 이 세상의 귀중한 의복으로 장식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혼자만이 언약궤에 가까이 갔습니다. 그의 입장을 성화하기 위해 제사장은 무리나 양 떼에서 짐승을 빌려 희생 제물로 삼았습니다.

 우리의 천상 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 모든 것은 훨씬 우월합니다. 그는 단지 순수하고 무죄할 뿐만 아니라 모든 거룩함과 의로움의 근원입니다. 그는 일시적인 인간 생애가 아닌 영원히 하늘의 신탁에 의해 제사장으로 성별되었습니다. 그의 임명을 승인하기 위해 맹세가 개입되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모든 은사로 최고로 장식되어 나왔고, 자신의 피로 하나님을 화해시키고 사람들과 화해시켰으며, 우리의 중재자로서 하나님 앞에 나타나기 위해 모든 하늘 위로 올라갔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 모든 것에 부합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올 것이 없습니다. 제사장과 백성 사이에는 상호 동의나 일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외적인 육체의 세척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의식 장치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사도는 이러한 외적인 의식(ceremony)에 반대하여 진실한 마음, 믿음의 확신, 모든 악덕으로부터의 정결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부여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 우리의 마음 상태가 어떠해야 하는지 배웁니다. 우리는 진실한 마음, 확실한 믿음, 순수한 양심 없이는 그에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그리스도 안에서의 확신과 신자의 양심은 신자의 삶에서 함께 갑니다. 우리가 낮은 수준의 순종을 지속하면 높은 수준의 확신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요? 우리는 율법주의나 행위에 의한 의로움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우리의 삶에서 더 큰 순종을 키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