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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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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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A] 9월 29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9. 22. 16:16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9월 29일

* “미더워라 주의 가정” (새찬송가 558장) 

* 베드로전서 3:7, 에베소서 5:22-33

* 묵상 : 약한 그릇을 존중하기

 남편들은 그들의 의무를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은 많은 어리석은 일들을 견디고 많은 불쾌한 일들을 참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의 관대함이 어리석음을 조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베드로의 권고는 남편이 약한 그릇으로서 아내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 헛되지 않습니다. 신중함의 일부는 남편이 아내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우정을 파괴하는 것은 경멸보다 더 큰 것이 없으며, 우리는 존경하는 사람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존경과 함께해야 합니다.

 게다가 베드로는 남편들이 아내를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두 가지 논거를 사용합니다. 첫 번째는 성별의 약점에서 비롯된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부여하신 명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다소 모순되어 보이지만, 사랑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잘 어울립니다.

 하나님은 그가 어떤 탁월함을 부여한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의 선물에서 멸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같은 몸의 지체임을 고려할 때, 우리는 서로를 참아주고 우리의 약점을 상호적으로 덮어주는 법을 배웁니다. 이것이 바울이 고린도전서 12장 23절에서 약한 지체에게 더 큰 존귀를 주어 부끄러움을 피하도록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하는 의미입니다.

 베드로는 여성이 약하기 때문에 친절한 대우로 돌봐야 하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우리가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경험 부족으로 우리를 화나게 할 때 더 쉽게 용서하는 것처럼, 여성의 약점은 우리가 아내에게 덜 엄격하고 엄하게 대하도록 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남편들이 아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배우자를 이해하고 지혜와 인내로 대응하는 기술은 결혼 생활의 행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신은 아내가 당신과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까? 당신이 신자라면, 당신이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은 자라는 것을 기억하며 그 차이점에 친절하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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