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13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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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 “하나님의 말씀은” (새찬송가 203장)

* 디모데후서 3:16, 에스겔 18:19-32

* 묵상 :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책망받기

 바울이 성경이 책망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말할 때 무슨 뜻인지 이해합시다. 하나님의 학교에서 잘 배우려면, 우리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마음에 찔림을 받고, 자신의 잘못을 책망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해석되면 신실한 자들이 세워지지만, 불신자가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교리를 듣게 되면 그들은 책망을 받고 심판을 받습니다. 불신자가 어둠에 휩싸여 자신의 무지함에 만족하더라도,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그를 깨우쳐 불신자가 자신의 비참함과 악함을 보게 하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보게 됩니다. 그는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고, 자신이 이 생을 위해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자리로 높여지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책망받게 됩니다.

 이를 더 명확히 하기 위해, 바울은 성경이 마음의 비밀을 드러낸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묻혀 있을 때, 아무도 그것을 주의하거나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으며, 우리의 마음은 어둠 속에 머무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이나 우리의 영혼의 구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마음 깊은 곳을 탐구하고 우리의 삶 전체를 검사하여 우리의 더러움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스로의 심판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책망이라는 단어로 의미하는 바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불신자가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지라도, 그는 자신이 창조주에 대해 얼마나 반역했는지 전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삶에 적용될 때만, 그는 자신의 타락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깨닫습니다. 우리는 이 책망에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스럽더라도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책망하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