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회를 포함한 모든 기독교회는 삼위일체론을 기초로 합니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론은 이단을 분별하는 주요한 기준으로 작용했으며, 이외의 기준들보다도 가장 엄격합니다. 삼위일체론의 핵심은 하나님을 수치적 개념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피조물인 인간의 이성적 언어적 한계에 해당하며, 이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에 대해 불가지론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 지금도 많은 성도들이 삼위일체론에 대해 많은 오해를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님을 하나이자 셋인 분으로 설명하는 '양태론적 방식'입니다. 삼위일체론은 1900년대 초기에 개신교회가 급성장하며, 번역상 또한 표기상의 어려움으로 목회자들과 심지어 신학자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 왔습니다.
삼위일체론은 성경에서 나타나는 3개의 구분되는 위격과 그것을 하나의 본질로 다루는 순차적 논리의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이를 하나님의 실존적 특징으로 믿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전제로 신앙의 다음 세대를 잘 섬기길 원합니다.
*'송영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본 연구소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영상자료입니다. 다음의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r-ministry-institute.tistory.com/21?category=867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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