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실 분은12:40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본문은 12절의 처음에 등장하는 접속사인 ‘우~윈’(=그러므로)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학적 견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중, 오늘 설교는 개혁교회의 신학방법과 전통을 따라, 교부 요한 크리소스톰의 관점을 심화합니다. 관련하여, 요한 크리소스톰은 12절을 7-8절의 전제 조건으로 봅니다. 요한 크리소스톰은 7-12절을 ‘유대교인들과 달리, 형제인 그리스도인들을 못됐게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무엇을 받을 것이다.’라는 맥락으로 이해합니다. 그렇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톰에 따르면, 1-12절까지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더 나은 의(5:20)를 ‘형제들을 못됐게 비판하지 않는 것’이라 가르칩니다. 실로, 구문론적으로 7:12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