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4월 6일
* “주 앞에 성찬 받기 위하여” (새찬송가 227장)
* 이사야 6:7, 고린도전서 11:23-26
* 묵상 : 징후에 감동받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진리가 그 징후들과 분리되어서는 안 되지만, 그것들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주의 만찬에서 사제(목사, 강도사 등)가 우리 손에 넣어주는 빵과 같은 징후를 인식하고 느낍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그리스도를 찾아야 하므로, 우리의 생각은 그 곳으로 이끌려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사제의 손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이 실제로 경건한 이들에게 제시되어 그들이 믿음으로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누립니다. 그리스도의 징후는 그를 향해 믿음으로 생각을 모으는 경건한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그는 그들을 속일 수 없습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성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배웁니다. 여기서 천사는 벙어리처럼 행동하지 않고, 징후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그 징후가 의미하는 바를 보여주기 위해 교훈을 덧붙입니다. 교훈이 추가되지 않았다면 그 징후는 성례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사야가 불이 입에 바르는 목적을 교훈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말씀이라는 것과, 말씀이 없으면 성례는 완전한 타락이 된다는 것을 배웁시다.
요약하면, 이 구절은 이사야가 완벽하게 정화되어 모든 더러움에서 자유로워졌으므로 지상에서 하나님의 대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 기도(Contemplatio) : 다음으로 성례를 드실 때, 징후와 그것이 전달하는 교훈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세요. 말씀과 성례가 어떻게 실제적으로 함께 작용하여 당신의 믿음을 강화시키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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