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5월 3일
* “교회의 참된 터는” (새찬송가 600장)
* 에스겔 13:9, 히브리서 10:19-25
* 묵상 : 교회에서 안전을 찾기
성령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능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들이 교회의 진정한 구성원이라고 결론지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합니다. 마치 겨자씨가 밀 위에 떠서 밀을 짓물려 죽이는 것처럼, 위선자들도 적은 숫자인 하나님의 아들들을 묻어버리고, 그들의 수가 적기 때문에 교회라는 타이틀을 배타적으로 받을 만큼 빛을 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를 살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와 위선자를 구별하는 내적인 표시인 경건과 신앙의 생명적인 뿌리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의 무리에서 분리되는 것보다는 더 두려운 것은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이 하나의 머리 아래 하나의 몸으로 우리를 모으지 않는 한 우리는 안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하게 거주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에서 분리됨으로써 모든 안전의 희망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불가분할한 매듭으로 결합된 교회에서 찢기지 않고 그를 떼어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신실한 자들과의 결속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에서 끊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과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되는 것보다는 두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시편 106:4는 "주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소서, 주의 구원으로 나를 권고하소서."라고 말합니다. 시편의 저자가 이렇게 기도할 때, 그는 주님이 우리를 신뢰하는 성도들과 함께 안기실 때 참된 고요함과 견고한 행복을 갖게 될 것임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베풀시는 은혜는 그분이 그분의 택하신 자들을 안아주시는 아버지 같은 자비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그분의 아버지 같은 은혜에 합당하다고 여긴다면, 그러면 우리는 진정한 안전을 자신 있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는 요즈음, 이 구절은 교회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줍니다. 교회는 우리 스스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아가게 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신으로부터 세운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연결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진정한 신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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