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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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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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5월 6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5. 5. 21:31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5월 6일

* “주 예수 크신 사랑” (새찬송가 205장) 

* 에스겔 15:6, 마태복음 3:7-12

* 묵상 : 하나님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것
  하나님의 은혜로 더 가깝게 접근하고 세상을 이기는 자리를 얻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가난했는지를 계속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원래 상태를 인정함으로써 오만함을 점점 줄이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가 우리를 이렇게 높은 곳에 올렸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떠받치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계속되는 은혜 상태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기원을 기억하는 것은 겸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허약함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일일이, 심지어 순간마다 강하게 하시고 그분의 은혜를 늘 따르지 않으면 끝까지 견딜 수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그의 막대로 우리를 징계하거나 징벌하실 때, 그분이 이 수단을 택하심은 우리가 스스로 속이는 어리석은 확신을 빼앗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덩굴 나무의 나무는 뽑힐 때 쓸모가 없어진다"라는 표현의 의미를 신중히 따져야 합니다. 특히 마른 상태일 때에는 그러한 것이 더욱 그렇습니다. 비신자들이 망하더라도, 교회의 멤버이자 영적 은사로 풍부해진 타락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더욱 엄격할 것임에는 놀랍지 않습니다.

 그런 감사하지 않은 행동의 처벌은 우리를 다른 이들에게 예의 바르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노여움의 무서운 징조에 대해 온 세계가 놀라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노여움의 대상이 되어 그들 주변의 민족들에게 비웃음과 혐오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비신자들에게는 놀람과 저주가 되리라고요.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이 교회에 속하지만 진정한 회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내리실 심판은 무서운 전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교만을 겸손하게 만드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훈련은 환영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플 수 있지만,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에게 빚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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