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이 삼위일체 신학을 통해 어떻게 안전감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교회가 트라우마로부터 회복을 돕고, 모든 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히 , 저자는 교회가 어떻게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트라우마-안전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원칙과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너무나 중요한데, 향후 수십년의 신학적 방향을 대표할만한 영상입니다. 조직신학과 교부학을 어떻게 목회적으로 실천할지 그리고 그것들이 매우 중요하고 목회 일선에 필수적임을 드러냅니다.
https://youtu.be/JK8uf5AUgwI?si=yK8gYNx_O5cP7AbC
* 21:48부터 보시길 추천합니다.(이하,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된 그의 약력입니다.)
스콧 해로워 박사(Ph.D.)는 성공회 신학자, 역사가, 그리고 도덕 철학자입니다. 그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리들리 칼리지에서 신학과 역사의 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는 대학원과 학부 과정에서 신학, 초기 기독교, 윤리, 그리고 기독교 영성에 관한 강의를 합니다. 학문적 경력에 앞서, 그는 내전과 국제전이 일어나는 아르헨티나에서 자라며 붕괴하는 보건 시스템 안에서 간호사로 일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외상 간호사로서의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최근 저서로는 트라우마와 회복에 관한 ‘이 세상의 공포에 대한 삼위일체의 위로: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일요일의 새벽: 트라우마 안전 교회와 삼위일체’가 있습니다.
트라우마에 관해 글을 쓰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스콧은 로마 시대의 초기 기독교에 대해서도 저술합니다. 그의 이전 저서로는 그렉 포브스와 함께 누가행전에서 여성의 묘사에 관한 '무명에서 부활하다’가 있습니다. 스콧은 현재 마이크 버드와 함께 '두 번째 세기 기독교 핸드북’을 공동 편집 중입니다 (베일러 대학 출판사). 그러나 트라우마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을 멈출 수 없었던 그는, 3세기 기독교 공동체에서의 트라우마와 회복에 관한 다가오는 책 '북아프리카 초기 기독교의 트라우마와 회복’을 준비 중입니다 (드 그뤼터).
스콧은 또한 잘 알려진 편집자로서, 마이크 버드와 함께 ‘사도 아버지들에 대한 케임브리지 동반자’, ‘계층 없는 삼위일체: 복음주의 신학에서 니케아 정통성 회복’ (크레겔 아카데믹), ‘무제한 속죄’ (크레겔) 그리고 숀 맥도너와 함께 ‘슬픔의 시간: 교회 생활에서 애도의 실천 회복’ (헨드릭슨)을 공동 편집했습니다.
삼위일체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 하나로, 하나님께서 세 위격(성부, 성자, 성령)으로 존재하시면서도 본질적으로는 한 분이라는 믿음을 말합니다. 이 교리는 인간의 이성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운 개념이지만, 신앙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신적 질병 치료와 관련하여, 삼위일체 신앙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이 갖는 치유의 힘은 개인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종교적 신념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유 과정은 과학적인 치료 방법과 병행되어야 하며, 각 개인의 신념과 상황에 맞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삼위일체 신앙은 정신적 질병 치료에 있어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신앙과 과학적 치료 방법이 함께 사용될 때 더 큰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앙이 개인의 내적 평화와 정신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 요약(영어, 한국어)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lecture centered on the Trinity aims to explore how the Christian concept of God, as a triune being, provides unique pathways for recovery and growth after traumatic experiences. The speaker, Scott Harrower, reflects on his personal experiences with trauma and discusses the role of the Trinity in promoting a sense of safety and self. He argues that the Trinity enables a range of psychologically recognized experiences, beliefs, motivations, and behavior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growth. Harrower outlines six ways the Trinity contributes to restoring a sense of safety:
- Restoration of Souls: The Father sends the Spirit to restore our souls, opening us to the possibility of God’s safe presence.
- Organic Union with God: An unbreakable bond with God through the presence of the Son and the Spirit within us.
- Stabilization as God’s Images: The Trinity stabilizes us as images of God with an eternal destiny.
- Freedom to Love: The gifts of the Spirit and the Son free us to be open to the possibility of love.
- Inclusive Safety: God offers inclusive safety, transforming us into new, loving, and safe people for others.
- Resurrection as Proof: The resurrection of Jesus is the external event that secures our confidence in God’s works to overcome horrors.
Harrower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Christian caregivers in addressing the religious and spiritual struggles of trauma survivors, highlighting the secular and religious reasons for their involvement. He concludes that cooperation with the sense of safety provided by God can make Christian caregivers channels for God’s healing in people’s lives. The lecture ultimately affirms the Trinity’s role in strengthening individuals and communities in the aftermath of trauma.
이 강의는 삼위일체의 기독교 개념이 외상 후 회복과 성장에 어떻게 독특한 길을 제공하는지 탐구합니다. 강사인 Scott Harrower는 외상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을 반영하고 삼위일체가 안전감과 자아를 증진시키는 역할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는 삼위일체가 외상 후 성장과 관련된 심리적으로 인정받는 경험, 신념, 동기,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합니다. Harrower는 삼위일체가 안전감을 회복하는 여섯 가지 방법을 개요합니다:
- 영혼의 회복: 아버지는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키기 위해 성령을 보내며, 이는 하나님의 안전한 존재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 하나님과의 유기적 연합: 아들과 성령의 존재를 통해 우리 안에서 끊을 수 없는 하나님과의 연결입니다.
-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안정화: 삼위일체는 우리를 영원한 운명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으로 안정시킵니다.
- 사랑의 자유: 성령과 아들의 선물은 우리를 사랑의 가능성에 열려 있게 해줍니다.
- 포괄적 안전: 하나님은 포괄적인 안전을 제공하며, 우리를 타인에게 안전한 새로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 부활의 증거: 예수의 부활은 우리가 하나님의 공포를 극복하는 작업에 대한 확신을 확보하는 외부 사건입니다.
Harrower는 종교적 및 영적 고민을 겪고 있는 외상 생존자들을 다루는 기독교 치료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들의 참여에 대한 세속적 및 종교적 이유를 강조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안전감과 협력하는 것이 기독교 치료자들을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치유의 통로로 만들 수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이 강의는 결국 외상 후 개인과 공동체를 강화하는 삼위일체의 역할을 확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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