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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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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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6월 23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6. 16. 22:28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6월 23일

* “기도하는 이 시간” (새찬송가 361장) 

* 마태복음 11:28, 시편 62편

* 묵상 : 안심을 원하는 마음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제자가 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친절히 초대하십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아버지를 나타내려 준비가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이렇게 해야 할 필요성을 확신하지 못하여 그에게 나아가지 않습니다.

 위선자들은 그들의 자의식에 너무 취해 있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의 은혜를 "주리고 목마르다" (마태복음 5:6)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세속에 몰두한 사람들은 천상 생명을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자기에게 오도록 초대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고난과 짐 아래 노고하거나 탄식하는 비천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십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고통과 시련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그들의 죄악에 압도되어 하나님의 진노에 공포에 떨고 그 무거운 짐 아래서 가라앉을 듯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그의 택하신 자들을 겸손하게 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완고하고 반항적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구원의 공포로 고통받는 양심을 가진 사람들을 특히 부르십니다. 그들은 자신의 불행에 내면적으로 압박을 받아 기진맥진하고, 이러한 쇠약함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그들을 준비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빈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은혜를 멸시하지만, 그들의 교만이나 어리석음은 고통받는 영혼들을 제지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당신의 죄악의 무게 때문에 지나치게 압박을 받고 있나요? 당신의 영원한 창조주이신 심판자 앞에 나타나야 한다는 생각에 짐을 느끼나요? 그의 임박한 진노에서 해방을 간절히 원하나요?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친절하게 당신을 자기에게 오라고 초대하십니다. 그는 당신에게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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