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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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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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7월 28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7. 21. 21:39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7월 28일

* “지난 이레 동안에” (새찬송가 44장) 

* 로마서 5:2, 에베소서 2:11-22

* 묵상 : 단단하게 서기

 우리와 하나님과의 화해는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의존합니다. 왜냐하면 그만이 사랑받는 아들이고, 우리는 본성상 분노의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는 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화해의 사역이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올바르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확실한 약속을 우리 눈 앞에 세워놓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를 모든 행위에 대한 자신감에서 더 쉽게 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구원이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기 위해 '접근’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는 따라서 어리석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선제할 수 있다고 상상하는 그런 준비들을 배제합니다. 그는 마치 "그리스도는 너의 공로 때문에 너에게 오지 않으며, 너를 돕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곧바로 추가로 말합니다. 그것은 같은 은혜를 계속하는 것을 통해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고 분명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그는 인내가 우리의 힘과 노력에 기반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동시에, 그는 우리가 서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복음이 신앙심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그렇게 깊은 뿌리를 박아야 하며, 그 진실에 힘입어 그들이 사탄과 육체의 모든 수단에 대해 확고하게 서 있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서 있다’는 단어를 통해 그는 믿음이 하루 동안만 지속되는 변할 수 있는 설득이 아니라, 변하지 않고 마음 깊숙히 파고들어 생애 내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신자들 중에 계산되어야 하는 것은 갑작스런 충동에 의해 믿게 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러하게 말하자면, 확고하고 고정된 발로, 항상 그리스도에게 매달리도록 하나님에 의해 그에게 정해진 장소에 머무르는 사람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의 은혜 안에 서 있는 것은 큰 특권이며,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 자비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와 그의 작업(=사역, work)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랑할 여지를 남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의 희망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만을 남깁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그 은혜 안에 서 있다면, 그 자비를 찬양하고, 오늘의 유혹과 시련을 마주할 때 그것에 안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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