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0월 6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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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

* “감사하세 찬양하세” (새찬송가 594장) 

* 에베소서 1:22-23, 고린도전서 15:12-34

* 묵상 : 그리스도께 온전히 드려짐

 자신을 비우고 진정한 겸손으로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드리며, 그분께 합당한 찬양을 드리는 법을 배웁시다. 우리 중 누구도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과 분리되지 말고, 우리가 모든 것을 그분으로부터 받았으며, 영원한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그분과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함으로써 그분께 영광을 돌립시다. 또한 모든 좋은 것은 그리스도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께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인정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 엎드려, 그분께서 우리의 죄를 점점 더 깨닫게 하시고, 우리가 자신을 싫어하게 되어 진심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자신을 드리기를 간절히 구하도록 기도합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복음을 통해 우리를 부르셨으니, 모든 미신을 버리고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사탄의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신하며, 그에 따라 자신을 형성합시다. 예수 그리스도께 의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그분을 높이시는 것이었듯이, 우리도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 외에는 다른 길이나 준비가 없도록 마음을 그분께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올바른 길로 인도된 후에는 완전함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 은혜가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삶의 본질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받는 위로는 얼마나 큰지요! 그러면 우리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함께 우리의 “삶과 죽음에서 유일한 위로”가 우리 자신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기도로, 여러분의 재능, 꿈, 죄를 유일하고 충분한 구속자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