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0월 18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10월 18일

* “성령의 은사를” (새찬송가 196장) 

* 에베소서 4:16, 아가서 5장

* 묵상 : 몸을 세워가는 것

 우리의 모든 힘을 다해 평화를 구하라는 로마서의 말씀(로마서 12:18)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세상에서 자신을 분리하지 말고, 하나님의 순종에 자발적으로 굴복하는 모든 이들을 한 믿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팔을 뻗어야 합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과 순종이 다른 사람들을 거부하기 위해 교만한 마음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 각자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자족하지 말고, 멀리 떨어져 있고 적들과 화해하려는 사람들을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하늘 아버지의 본을 따라야 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것을 보여주셨고, 우리에게 그러한 탁월한 서약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평화의 교리를 생각과 마음에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복음의 연합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복음의 연합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미친 듯이 대적했던 자들이 양 떼의 양과 같이 자신을 굴복시키면, 우리는 기꺼이 그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각 사람을 우리에게 이익이 되도록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셨으니, 우리 각자는 자신의 능력을 다해 몸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기 위해 평화에 헌신합시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이웃을 함께 끌어들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하나의 몸이 되도록 합시다.

 

 * 기도(Contemplatio) : 그리스도의 몸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행동할 때, 다른 사람들이 이를 주목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끊임없이 서로를 몸에서 떼어내려고 하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우리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 끌릴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교회를 보는 방식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보는 방식입니다. 당신은 서로의 사랑 속에서 몸을 함께 엮어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