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출애굽기 3:13-15에서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복잡한 문제를 다룹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물었을 때, 세 가지 응답이 주어집니다: "Ehye Asher Ehye" (14절 상반절), "Ehye" (14절 하반절), 그리고 "Yahweh" (15절).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합니다:
"Ehye Asher Ehye"라는 구절은 전통적인 "나는 나다"라는 해석보다는 "Ehye,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기 때문에"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곧, 모세의 질문에 대한 진정한 대답은 15절의 "야훼"이며, 14절의 구절들은 준비적인 말장난(언어유희)으로 작용합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전통적인 해석과 함께 박철현 교수님의 해석이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가지 해석은 문학적으로 상치되지 않으며, 오히려, 한 번의 하나님의 계시 사건으로 여러 해석을 유도할 수 있는 상보적인 관계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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