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2월 30일
하나님과 이웃과 개혁신학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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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2월 30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2. 22. 12:23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2월 30일

* “주의 말씀 듣고서” (새찬송가 204장)

* 갈라디아서 6:10, 누가복음 10:25-42

* 묵상 : 믿음의 가정 안에서 선을 행하기

  바울은 우리에게 믿는 자들과 같은 복음을 따르는 자들이 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같은 집에 속해 있습니다. 실제로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라 불리며, 그분은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디모데전서 3:15).

 성경이 이렇게 말할 때, 이는 우리가 물리적인 건물 안에 있어야만 함께 모일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각자의 집에 있을 때조차도 우리는 같은 가정의 일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우리를 그분께로 모으셨기 때문에 그 가정에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같은 가정에 속해 있다고 말할 때, 이는 우리가 서로 교제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비록 세속적인 형제자매들이 헤어지고 다른 길로 갈지라도,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세우신 이 연합 안에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사용하여 이웃과 믿는 자들을 돕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바보 같은 존재가 아닐 것입니다.

 이제 바울의 의도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같은 육체로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할 책임을 주셨으므로, 우리가 인간성을 시험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두신 자들에게 우리의 일반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데 어떤 종류의 악의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그분의 양떼로 모으시고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를 연합시키셨으며, 우리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우리는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기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양자됨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가정과 교회로 부르신 자들을 우리의 형제자매로 여긴다는 것을 우리의 삶으로 진정으로 선언합시다.

 

 * 기도(Contemplatio) : 당신은 이웃, 특히 믿는 이웃에게 친절한 말, 사랑의 행동, 그리고 모든 종류의 선을 베풀 기회를 모두 활용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은 당신이 기독교인임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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