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ywosqzImCI?si=g19AqjdCeU0i2v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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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or 요약
레위기는 ‘정결한 것’과 ‘정결하지 않은 것’을 나누어요. 이는 신앙인이 정결한 것을 가까이 하고, 정결하지 않은 것을 멀리하도록 도와요! 즉, 신앙인이 일상에서 무엇을 접했을 때, 하나님 중심적인 생각과 삶, 가치관을 기억하게 하고, 반대로, 세상적인 생각과 삶, 가치관을 경계하게 해요.
신앙인은 모든 생활에서 거룩해지도록(=정결하도록) 주의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에게 영향을 받아, 점점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해요.
나아가, 나쁜 영향을 받은 신앙인은 다른 신앙인에게 영향을 줘요. 즉, 신앙공동체에 정결하지 못함(=죄)를 퍼뜨려요. 다른 신앙인이 세상적인 생각과 삶, 가치관을 갖게 해요.
특히, ‘정결하다’는 문맥적으로 ‘정상적이다’라는 말이에요. 신앙인은 하나님(=신, 거룩한 존재)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죄에 오염되면 안 돼요(=정상적인 또는 신앙인다운 삶을 살아야 해요). 주위의 ‘정결한 것’과 ‘정결하지 않은 것’을 잘 살펴, 자신의 신앙과 교회공동체를 지키기 바랍니다.
기도
구원을 베푸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오늘도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신앙 생활을 깨끗하게 유지하려 합니다. 일상에서 세상적인 생각과 삶, 가치관을 경계하며, 죄에 오염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대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들을 가까이 하여, 저와 교회가 깨끗하게 신앙생활하도록 인도해주세요!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교회 메인 컴퓨터 고장으로 녹화본에 문제가 많아, 이를 보완하고자 설교 원고를 올립니다(한시적 업로드).
제목
정결하게 살아요!
대게, ‘섞어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있어요. ‘섞어 먹으면, 몸에 해로운 음식이 있어요.’ 두 음식을 섞으면, 중요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소화가 안 돼요.
예를 들어 볼게요.
미역과 파에요. 2가지에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이 많아요. 알긴산은 콜레스테롤 침착 예방 효과와~ 농약 등의 공해 물질과 결합해 그것을 몸 밖으로 배출해요. 미역과 파의 미끈미끈한 성분이~ 알긴산이에요.
그런데, 미역과 파를 섞어 요리하면, 너무 미끄러워요. 음식 맛이 이상해요. 음식을 먹을 때, 촉감이 중요해요. 촉감이 이상하면, 먹기 싫어져요. 심하면, 구역질이 나요. 대표적으로 미역국에 파를 넣으면, 먹기 힘들어요.
또, 라면과 콜라에요.
먼저, 라면에는 중합인산염이 들어가요. 중합인산염은 맛있어요. 라면 맛의 대부분이 중합인산염이에요. 중합인산염은 음식물에 존재하는 칼슘과 결합해요. 즉, 라면을 많이 먹으면, 몸이 칼슘을 흡수하지 못해요. 비슷하게 콜라에 맛을 내기 위해 무기인산이 들어가요. 무기인산도 칼슘과 잘 결합해요.
즉, 라면과 콜라를 같이 먹으면, 칼슘을 거의 흡수하지 못해, 뼈가 약해져요.
이와, 비슷하게 하나님은 신앙 생활에 해로우니 ‘몇몇 음식을 섞어 먹지 말라’고, 명령해요. 이에, 이스라엘은 정결한 것을 먹고, 정결하지 않은 것을 먹지 않았어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살피며, 건강한 신앙생활을 유지했지요!
레위기를 받을 때,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을 알아야 해요. 당시,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탈출해, 가나안으로 가는 중이었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신앙적으로 깨끗하게 살기를 원하셨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방인을 닮지 않도록 명령하셨어요. 이스라엘은 이방인처럼,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습으로 바뀌지 않아야 했어요.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도착하기 전, 이방인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깨끗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했어요. 나아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방인을 바꾸기를 하나님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그들을 바꾸기를 원하셨어요! 대표적으로 하나님은 음식을 구분하여 먹음으로 깨끗한 신앙생활 하도록 유도했어요.
특히, 레위기 11~15장은 이스라엘이라는 ‘신앙공동체’를 ‘신앙적으로 깨끗하게(=정결하게) 하는 방법’을 다뤄요. 핵심적으로 정결하지 못한 신앙인이 많아지지 않도록, 신앙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신앙인은 신앙공동체에서 내보내야 해요. 신앙공동체가 신앙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것에 전염되지 않아야 해요. 물론, ‘신앙적으로 깨끗해지는(=정결해지는) 방법’을 통해 신앙적으로 깨끗해지면, 그는 다시 신앙공동체로 들어올 수 있어요. 그래요! 레위기 11~15장은 ‘하나님의 공동체를 거룩하게(=정결하게) 하는 방법’을 다뤄요.
대략 정리하면, 레위기 11장은 음식을 다루고, 12장은 아기를 낳은 여자를 다루고, 13~14장은 차라아트(빨간 발진, 나병으로 번역 됨)를 다루고, 15장은 신체에서 나오는 진물을 다뤄요. 즉, 11~15장은 전반적인 일상에서(음식, 가족, 상처 등) 이중삼중으로 ‘신앙공동체를 일상에서 신앙적으로 깨끗하게 하는 방법’을 다뤄요!
그중 오늘은 3가지 음식을 살펴봐요![참고로 구약성경의 지리적 환경적 상황을 반영한 기준]
첫째, 깨끗한 동물은 굽이 갈라졌어요. 굽이 갈라짐은 나누어짐을 대표해요. 또한, 소위, 깨끗한 동물은 되새김질을 해요. 되새김질은 풀만 먹음을 대표해요(잡식을 하지 않음, 채식만 함) 즉,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하는 동물은 여러 면에서 구별됨을 떠올리게 해요.
둘째, 깨끗하지 못한 물고기는 비늘이 없고, 지느러미가 없어요. 이들은 상처가 난듯 보여요. 대게, 물고기는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있어요. 즉, 비늘이 없고. 지느러미가 없는 물고기는 ‘흠 있음(=문제 있음)’을 대표해요.
셋째, 새는 ‘깨끗하지 못한 새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해요.
공통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새는 ‘시체’를 먹어요. 시체는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요. 고약한 냄새가 나고, 병균이 있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요. 또한, 이들은 물에서 수영을 하거나, 다이빙을 해요. 물밖과 물속을 오가요. 즉, 시체를 가까이 하고, 공간을 오가는 새는 ‘무엇인가가 섞임’을 대표해요.
이처럼, 하나님은~ ‘정상적이지 않은 것’, ‘섞는 것’을 싫어해요.
달리말해, 하나님은 신앙인에게 ‘신앙인답게 정상적으로 살기를 이방인의 어떠함과 섞이지 않기를’ 원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인들의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것들을 정결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해요.
심지어, 하나님은 이런 규제를 둬요.(신 22:9 – 농사지을 때, 옷입을 때)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물론, ‘실수로~ 정결에 관한 규정을 어기는 경우’가 있어요.
깜빡하거나 실수로! 어쩔 수 없이 깨끗하지 못한 음식을 먹거나, 만질 수 있어요(사실, 먹는 것만 아니라, 만지는 것도 허용되지 않음). 관련하여, 하나님은 실수더라도 다시 깨끗해지도록 특별한 의식을 행해서, 우연히라도 죄를 짓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명령했어요. 이는 이스라엘에게 신앙적으로 깨끗해야 함을 매우 철저히 요구함을 의미해요.
그래요! 하나님은 실수한 경우에 실수로 부정한 음식을 먹거나, 부정한 음식을 만진 경우에 저녁까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하나님께 다가오지 못하게), 자숙하게, 했어요. 실수한 사람은 저녁까지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실수를 반성해야 했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다시 깨끗해진 것으로 해주겠다고 예배를 드릴 수 있게(=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심지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을 만지는 사람’도 부정해져요(깨끗하지 못한 상태가 돼요). 고의든 실수든 말이죠! 이는 공동체의 다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주거나 받지 않도록 계도하는 수단’이었어요. 그러니까, (고의로 부정해지는 것은 당연하고) 실수로라도 부정해지면, 안돼요! 왜냐하면, 공동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깨끗하지 못한 사람을 만지는 사람’도 저녁까지 예배를 드리지(=하나님께 다가가지) 못하며, 자숙해야 했어요.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신앙인은 일상에서 세상적인 생각과 삶과 가치관이 들어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해요. 신앙인은 모든 생활 분야에서, 거룩해지도록 이중삼중으로 방어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에 영향을 받아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깨끗하게 신앙생활(=정결한 삶)을 하도록 철저히 명령했어요! 고대 이스라엘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죄를 짓지 않도록, 일상에서 (먹는 것과 일하는 것 등)조심해야 했어요. 다른 표현으로 하루종일 모든 것을 접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생각과 삶, 가치관을 기억해야(=정결하게 살아야) 했어요!
특히, 세상에 영향을 받은 신앙인은 신앙공동체(현대 교회)에 나쁜 영향을 줘서, 다른 신앙인이 그 영향을 받아요. 이에, 신앙인은 신앙공동체에 책임감을 갖고, 죄에 오염되지 않아야,신앙적으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해요.
앞으로 일상에서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을 명백히 구분하여, 자신과 교회공동체를 거룩하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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