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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Basil the Great of Caesarea, Gregory of Nazianzus, and Gregory of Nyssa, Pastors and Confessors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85:1-4, 7-8, 10-13
Additional Psalm: Psalm 58
Old Testament Reading: Ezekiel 18:1-4, 19-32
Additional Reading: Ezkiel 19:1-24:27
New Testament Reading: Romans 2:17–29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께서는 영광스러운 위엄과 완전한 사랑의 영원한 존재를 삼위일체이신 한 분 하나님으로 당신 교회에 드러내셨나이다. 카이사리아의 바실리오, 나지안조의 그레고리오, 니사의 그레고리오와 같은 주교들과 더불어 당신 교회가 참된 신앙의 고백 안에 굳건히 서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한 분 하나님을 영원히 끊임없이 경배할 은혜를 받게 하소서. 아멘. (1135)
Basil the Great of Caesarea, Gregory of Nazianzus, and Gregory of Nyssa, Pastors and Confessors
바실리오와 두 그레고리오, 즉 카파도키아 교부들로 함께 알려진 이들은 4세기 후반 소아시아(오늘날의 터키)에서 기독교 정통 신앙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바실리오와 니사의 그레고리오는 형제였고, 나지안조의 그레고리오는 그들의 친구였습니다. 이 세 사람은 모두 서기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비준된 신학, 즉 니케아 신경에 표현된 신학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성령과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그들의 변호와 동방 교회의 전례에 대한 기여는 그들을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교사이자 신학자들로 만들었습니다.
묵상
스스로에게 율법과 복음을 올바르게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가장 어려운 기술입니다. 우리는 언제 복음으로 위로를 받아야 할까요? 우리는 언제 율법으로 경고를 받아야 할까요? 우리는 결코 안일해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결코 절망해서도 안 됩니다. 안일함과 절망 모두를 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가장 높은 영적 기술입니다.
"사람들은 희망과 절망, 상반된 것들, 상반된 애정으로부터 모두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희망으로 인해 누가 속임을 당할까요?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좋아하는 대로 하자. 내 욕망의 고삐를 풀고 내 영혼의 소원을 만족시키자.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친절하시다.'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희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나는 이미 저주받을 운명이다. 검투사처럼 칼을 맞이할 운명이니,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회개해도 더 이상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파멸될 운명이라고 믿으면서 심각한 죄에 빠진 사람들은 절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절망한 사람들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이 없기에, 그들은 가장 두려워해야 할 존재입니다. 절망은 후자를 죽이고, 희망은 전자를 죽입니다.
"마음은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희망이 당신을 죽이지 않도록 두려워해야 합니다. 자비로부터 많은 것을 바랄 때, 절망이 당신을 죽이고 심판 아래 놓일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당신이 저지른 심각한 죄가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당신은 회개하지 않고 '나도 너희의 재앙을 비웃으리라'(잠언 1:26)라고 말하는 지혜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이 두 가지 병폐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실까요? 희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분은 '주께로 돌아오기를 더디 하지 말고, 날마다 미루지 말라. 갑자기 그의 진노가 임하고, 복수의 때에 그가 너를 멸망시키리라'(집회서 5:8-9)라고 말씀하십니다. 절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분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요? '만일 악인이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에서 돌이켜…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에스겔 18:21)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절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그분은 우리에게 용서의 피난처를 제공하셨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요한복음 강해,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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