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저의 관심분야인 '사막신학, 수도신학'에 관한 글을 올립니다. 개인의 경건에 이처럼 필요한 신학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수도주의에 대해 오해가 많습니다. 얼른 정통개혁신학이 개신교 학계와 목회 현장에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수도문헌 중에서도 특히 사막교부의 문헌은 아래로부터의 신학인지 위로부터의 신학인지를 해석학적 입장에 따라 다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초대 교부들은 하나님과 개인의 인격적 만남에 대해 주로 저작을 남겼습니다. 이는 시대적인 영향과 필요성을 전제합니다. 아마, 그때와 같이 현재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개인의 마음이 하나님을 만나는 주된 통로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막교부들의 어록에 대한 여러 종류의 책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신학을 분석하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원문으로 저작을 읽는 것을 전제로 위에 대한 공정한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2권의 책을 올려드립니다. 이들을 비교하시면서 번역이 관점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학적 경향에 따라, 동일한 교부들의 원문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논리적으로 가능한 일이며, 어떤 신학적 구조를 가졌는 지에 따라 즉, 신학적 전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물론, 어느 신학을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자유이며, 저는 개혁신학을 최고와 최선의 것으로 여기며, 믿습니다. 관련하여, 사막신학, 수도신학에 대해 제가 출간한 책을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들을 이해함에 있어 올바른 전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개혁신학적 입장에서 글을 저술했음을 밝힙니다. 다음에 제가 금언집을 새로이 분석하고,정리하여, 출간하길 기도합니다.
* 가장 번역이 적절히 되었고, 개신교회와 가톨릭교회의 이해를 비교하기 좋은 2권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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