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실 분은 11:00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5b-15절은 12제자들이 유대인을 상대로 파송되어 신적 권능을 드러내되, 그들의 반응에 따라 무엇을 행해야 할 것인지를 상술합니다.
그중, 8b-11절까지 예수님은 12제자들이 소탈하게 파송되어야 함을 곧, 파송의 본질에 집중해야 함을 전제 및 강조합니다. 실로, 그들은 지나치게 파송에 필수적인 무엇(=경비, 물품, 숙소 등)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파송에 적절히 반응하는 자(=합당한 자)를 의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 선포’에 온전히 힘써야 합니다.
이어, 12-15절까지 예수님은 소탈하게 파송된 12제자들을 영접한 자(=합당한 자)의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 선포’를 깊이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게 행동하도록 곧, 집에 들어가며 평안(=마음의 안식, 축복)을 빌고, 집 밖에 나오며 먼지를 떨어 버리도록(=종말적 죽음의 징표를 남기도록) 명령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를 선포한 12제자들의 방문과 떠남은 ‘합당한 자’의 가족들에게 유대교로부터 떠날 수 있는 강력한 계기를 제공합니다.
기도
- 파송에 필수적인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소탈하게 파송되게 하소서!
- 당위적으로 나에게 파송된 자의 일용할 필요를 채우게 하소서!
- 마음에 안식 주심을 기억하며, (핍박자가 있음에도)용감하게 파송(=예수 그리스도의 도래 선포, 새로운 제자 세우기)을 감당하고 그것을 수용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파송된 12제자들은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그리스도의 도래’를 선포해야 하나요?(마10:8b) 단, 유대인들은 그렇게 파송된 12제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마10:10-11, 설교)
- 12제자들이 거저 파송되고, 그들을 마땅히 영접해야 함을 보며, 무엇을 느꼈나요? 나누어 봅시다.
-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를 선포 받거나 선포할 때, 나를 핍박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혹시, 하나님께서 마음에 평안을 주신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를 선포함에 있어, 나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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