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수님이 예정과 섭리에 대해 쉽게 잘 설명하셨습니다. 좀 더 추가하면, 예정과 섭리는 초대교부 어거스틴에 의해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립된 개념입니다. 그는 서방교회 전체에 매우 중요한 신학적 개념을 부여했습니다. 물론, 어거스틴이나 종교개혁시기에나 예정과 섭리에 대한 교리적 모색과 발달은 고통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 그리스도인들이 고백한 교리입니다. 그들은 순교 또는 그에 버금가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신 것에 감사드리는 고백을 했습니다. * 참된 신앙의 존재여부는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결과를 낳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성령 하나님께서 인격적으로 그에게 다가가신 결과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고난과 핍박을 예정하시고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