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교부 중에서도 페르시아 지역에서 활동한 '아브라핫'에 관한 강의입니다. 고대 페르시아어(시리아어)를 사용한 교부에 관해, 연구해야 할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기독교 전체에서도 거의 불모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만큼 시작 자체가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거대했던 로마제국에 존재한 초대교회의 다양한 교부들을 심도있게 살필 수 있다면, 좀 더 성경과 교회과 신앙생활에 관한 선조들의 켜켜이 쌓인 지혜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미 겪은 시행착오와 이미 쌓아 놓은 업적을 굳이 처음부터 새로이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도 여러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학을 전개했기 때문입니다. * 개혁교회에서 더 넓은 영역의 교부학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도합니다. 페르시아 교부는 잘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