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추도예배(Memorial service - 제사와 성인기념예배의 합성)가 아니라, 완전히 구별된 개념으로 추도식(Memorial commemoration)을 드리는 것이 좋다. 원래,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하나님에 대한 신앙적 고백이 유일한 ‘예배의 목적’이다. 추도예배라는 단어는 그리스도인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이것은 사실, 어불성설이다. 무엇보다도 죽은 조상들은 지금 잠들어 있는 상태다. 죽은 조상들은 천국에서 생활하지 않는다. 간혹, 죽은 가족에 대해, 그가 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틀렸다. 이미 죽은 자들과 곧 죽을 우리들은 예수님의 재림때에 잠(=죽음)에서 깨어, 최후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즉, 죽은 조상들에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