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4월 2일
* “주여 복을 구하오니” (새찬송가 54장)
* 이사야 1:19, 신명기 28:1-14
* 묵상 : 토지의 맛을 맛보기
이사야는 "너희는 땅의 좋은 소산을 먹으리라"라고 말함으로써 땅이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공급하기 위해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땅은 열매를 생산하지 않고 그것들을 그 자신의 품 속에 가지고 있는 것처럼 사람에게 냉담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약속들을 시사한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을 위해 땅을 축복하고 모든 좋은 것들을 풍부하게 맺도록 하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그 자산이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육축의 생산과 네 소의 새끼와 네 양의 새끼와 네 소가 잉태하는 땅에서 너를 풍성하게 하시리라.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신명기 28:11).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세속적인 편의를 제공할 때, 그것은 우리의 관심이 현재의 행복에만 국한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위선자들이 가치를 두고 그 마음을 완전히 점유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땅의 좋은 것을 제공하여 그것을 통해 우리가 하늘의 삶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많은 선함을 맛보면서 영원한 행복을 즐길 준비를 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특히 옛날 백성들에게 이러한 방식으로 행동하셨으므로, 현재의 혜택을 맛보며 그림자처럼 하늘의 기업으로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구별은 신의 우리를 높이신 형편에 따라 이 지시를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주의깊게 관찰되어야 합니다. 예언자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그 수반물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악인들은 그들의 고집 때문에 각종 재앙을 스스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고통은 우리가 저질렀던 죄와 범죄에 기인한다고 인식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세속적인 축복을 그들이 있는 그대로 환영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 너머에 더 큰 것을 가리킨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세상의 축복이 많든 적든, 우리는 하늘의 축복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세속적인 축복이나 하늘의 축복을 당연히 여기지 않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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