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5월 24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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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4일

* “크고 놀라운 평화가” (새찬송가 335장) 

* 미가 5:5, 이사야 9:1-7

* 묵상 : 우리의 평화로운 그리스도를 찾는 것
 어떻게 우리는 곤경의 시기에 모든 것이 조용하고 안전해질 것이라는 약속을 믿을 수 있을까요? 미가는 우리에게 "이 사람"이 우리의 평화가 될 것임을 확신시켜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왕의 보호에 만족해야 합니다. 그 왕의 그림자로 충분히 만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림자 속에서 우리는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충분히 안전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선지자가 그리스도를 그의 백성 또는 그의 교회의 평화로 부르는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자신의 평화라고 부르는데, 그는 모든 해로운 것들을 멀리 내쫓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들을 제지할 힘과 무적의 힘을 가질 것이며, 만약 그들이 어떤 동요를 일으키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아이들과 전쟁을 일으키지 않거나 그들의 행동을 방해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다른 한 가지 방법으로도 우리의 평화입니다. 그는 우리를 아버지와 화목시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되어 있지 않다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세속적인 괴로움으로부터 안전하다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아버지적인 자비로운 마음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떨 것이며, 아무도 우리를 괴롭히지 않아도 그렇습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친구이고 우리를 칭찬한다 해도, 우리의 상태는 여전히 비참할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우리의 양심이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확신으로 평화되지 않는 한 안정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시킴으로써 우리의 평화가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선지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그림자 아래에 안전하게 누워 있다는 약속을 하며,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악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단이 우리를 격렬히 공격하고 전 세계가 우리에게 분노해도, 그리스도가 우리를 그의 날개 아래 보호하고 지키면 우리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 세상에서 진정한 평화의 희망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평화를 찾는 것입니다. 만약 인류가 그리스도를 향하게 된다면, 우리 세상은 곧 평화로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화의 왕자가 우리 세상을 다스리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