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5월 31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

 5월 31일

* “주님의 귀한 말씀은” (새찬송가 206장) 

* 말라기 4:4, 나훔 3장

* 묵상 : 생명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
 그리스도의 출현 이전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종류의 침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한 동안 선지자들을 보내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소망은 유대인들을 자극하여 그들이 그리스도를 더 큰 열정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지자 말라기는 마지막 선지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선지자 없이 있어야 한다면, 그들은 법을 더 열심히 준수하고 그 안에 포함된 종교적 교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선지자가 말합니다. 따라서 말라기는 이제 사람들에게 모세의 법을 기억하라고 명령하는데, 마치 말하듯이 "이제는 선지자 없이 있을 때가 올 것이니, 그러나 너희의 구제는 법일 것이다.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말씀하시지 않으면, 가장 짧은 시간 동안도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발명에 휩쓸려 자기만족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경험을 통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순수한 법의 교리에서 벗어나 방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지자는 그들에게 구속자가 오는 날까지 충실히 그것을 기억하라고 상기시킵니다.

 예언적 메시지가 법과 별개가 아님을 주목하십시오. 법을 따르는 모든 예언들은 부속품 같았습니다. 그것들은 새롭거나 새로운 것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법에 복종함을 더욱 충실하게 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토록 오랫동안 말씀을 하지 않았으므로 약 2천년 전에 하신 말씀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추론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이며, 우리가 가진 구원자는 실제로 부활한 구원자임을 알면 이러한 불신에 대한 큰 안정과 보호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