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6월 3일
* “가난한 자 돌봐주며” (새찬송가 517장)
* 누가복음 1:52-53, 이사야 2:11-22
* 묵상 : 배고픈 사람들을 채워주는 것
왕들과 귀족들의 화려한 빛은 대중들을 너무 압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왕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홀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들의 왕위의 안정이 영원히 지속된다면, 하나님과 그의 섭리에 대한 모든 인정은 즉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간단한 사람들을 높은 지위로 올리실 때, 그는 세상의 자만심을 극복하시고 우리 자신의 사람들에게 간소함과 겸손을 격려하십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하나님이 강한 자들을 그들의 자리에서 내리시고 낮은 자들을 높이시는 것을 말씀하실 때, 우리에게 세계가 운명의 맹인적인 충동에 의해 움직이고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변화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우리를 괴롭히고 사회의 전체 구조를 뒤집는 것처럼 보이는 심판들은 하나님의 무오류한 정의에 의해 조절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 구절에 의해 확인됩니다: “그는 주린 자들을 선한 것으로 채워주셨으나 부자들은 공허하게 보내셨다” (누가복음 1:53). 이 구절에서 우리는 세상의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풍부함으로 인해 스스로를 칭찬하고 하나님에게는 아무런 찬양도 돌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번영과 육체적인 만족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갑자기 우리가 즐기는 것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들에게는 주린 상태와 거의 기근 상태를 겪을 때, 하나님이 주린 자들을 선한 것으로 채워주셨다는 가르침으로 큰 위로가 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부자들과 유명인들에게 너무 홀리기 쉽습니다. 그들이 제국을 건설하는 노력을 칭찬하며, 이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이 한 번의 획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언제 우리는 강한 자들이 낮추어지고 낮은 지위의 사람들이 높이 올라간 것을 보았을까요? 이것이 어떻게 우리의 초대하신 하나님에게 다시 집중하게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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