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8월 1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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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

* “거룩하게 하소서” (새찬송가 422장) 

* 로마서 6:13, 고린도전서 6:9-20

* 묵상 : 그의 서비스(무엇인가를 추가로 해주는 개념)에 고용되기

  죄가 우리의 영혼을 지배하게 되면, 우리의 모든 능력은 끊임없이 죄의 서비스에 사용됩니다. 바울은 죄의 지배를 그 결과로 설명하면서, 우리가 죄의 멍에를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분명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바울은 군사적인 비유를 빌려 우리의 지체를 무기나 무장으로 부르며, "병사는 항상 무기를 준비하여 자신의 장군의 명령에 따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결코 그 명령 없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모든 능력을 영적 전쟁의 무기로 간주해야 합니다. 만약 그들이 어떤 지체를 방종에 사용한다면, 그들은 죄의 서비스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병사의 맹세를 하였으므로, 이에 따라 죄의 진영과는 어떤 거래도 멀리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혐오스러운 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 지체를 준비했다면, 마치 그들이 사탄의 창녀인 것처럼 자랑스럽게 기독교인의 이름을 주장할 권리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육신의 욕망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모든 방황으로부터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억제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만을 바라보고 그의 명령을 받을 준비를 하며 그의 명령을 실행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지체가 그의 뜻에 헌신되고 봉헌될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과 몸의 모든 능력이 오직 그의 영광만을 바라보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의 이전 삶을 파괴하셨기 때문에 헛되이 우리를 다른 삶을 위해 창조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다른 삶은 적절한 행동을 동반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의 모든 지체를 하나님, 우리의 창조자이자 구속자의 서비스에 완전히 사용한다는 것보다 더 축복된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죽음에서 일으켜진다면, 우리는 그분께 모든 것을 빚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를 일으키신 그분은 또한 우리의 지체를 그분의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힘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당신의 삶에서 어떤 습관이 바뀌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