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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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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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A] 8월 2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7. 28. 21:34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8월 2일

* “사랑의 하나님” (새찬송가 17장) 

* 로마서 6:14, 갈라디아서 3장

* 묵상 : 속박에서 해방되기

 율법의 멍에는 그것을 짊어진 자들에게 상처를 내고 멍들게 할 뿐입니다. 따라서 신실한 자들은 그리스도에게로 달아나 자유를 지켜달라고 간청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분은 스스로 율법의 속박 아래 들어가셨으나, 자신은 결코 그 빚을 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것은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구속하기 위함입니다.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를 죄책감에 빠지게 하는 조항들에서 자유로워졌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는 우리가 완전한 의로움을 요구하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벗어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하는 율법에 더 이상 종속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은혜로 우리는 구속의 두 가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를 전가하시는 죄의 용서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의 성화로,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한 행위로 새롭게 형성하십니다. 이는 마치 바울이 "우리가 은혜 아래 있으므로 율법 아래 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구절의 의도는 이제 명확합니다. 사도는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여전히 많은 결점들을 발견할 때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를 위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죄의 가시로 괴로워할지라도, 그것이 우리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은혜 아래 있을 때, 우리는 율법의 엄격한 요구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더 나아가 사도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 율법의 멍에 아래에 있는 모든 사람은 정죄 아래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율법 아래 있는 한, 죄의 지배를 받는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율법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영광스러운 깨달음이 우리를 죄에 빠지도록 격려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 자유의 기쁨은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해방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이 자유롭다면, 그 자유에 경탄하고 그것이 당신을 사랑의 희생으로 이끌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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