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8월 3일
하나님과 이웃과 개혁신학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후원과 광고협찬을 부탁드려요! 자세히보기

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8월 3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7. 28. 21:40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8월 3일

* “임하소서 임하소서” (새찬송가 192장) 

* 로마서 7:15, 갈라디아서 5:16-26

* 묵상 : 죄에 맞서 나뉘기

 여기서 사도는 경건하지 않은 자와 신실한 자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을 가르칩니다. 경건하지 않은 자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상기할 때 양심 속에서 그것을 정죄하지 않을 만큼 완전히 눈이 멀고 굳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들 안에 지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여전히 옳고 그름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죄로 인해 큰 두려움에 휩싸여 이 삶에서도 일종의 정죄를 겪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마음 깊이 죄를 승인하고 진정한 증오감 없이 죄에 자신을 내어줍니다. 그들이 괴로워하는 양심의 가시는 의지에서 나오는 반대 성향보다는 판단의 반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에 반해, 하나님의 재생(Regeneration, 다시 태어남)이 시작된 경건한 사람들은 마음의 주된 욕망이 하나님을 갈망하고 천상의 의를 추구하며 죄를 미워하기 때문에 분열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잔재로 인해 땅으로 끌려갑니다. 이렇게 두 방향으로 끌려가면서, 그들은 자신의 본성과 싸우고, 본성은 그들과 싸웁니다. 그들은 단순히 이성의 판단에 의해 강요되어 죄를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죄를 혐오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혐오합니다. 이것이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서 바울이 말한 육과 영의 기독교적 갈등입니다.

 따라서 육적인 사람은 영혼 전체의 승인과 동의를 얻어 죄로 돌진하지만, 사람이 주님께 부름 받고 성령에 의해 새로워질 때 처음으로 분열이 시작된다고 말하는 것이 정당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의 마음에서 구원을 이루실 때, 그는 더 이상 이전처럼 죄를 지을 수 없게 됩니다. 그의 마음이 비록 영혼을 두려워하면서도 죄를 사랑했을지라도, 이제 그는 하나님의 것들을 즐기기 때문에 죄에서 같은 쾌락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자기 성찰을 위한 훌륭한 거울입니다. 당신은 죄를 미워합니까? 죄가 당신의 눈에 그 광택을 잃었습니까?

'연구소 > 산하 교회 경건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회A] 8월 4일  (0) 2024.07.28
[경건회A] 8월 2일  (0) 2024.07.28
[경건회A] 8월 1일  (0)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