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0월 26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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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

* “나 주님을 사랑합니다” (새찬송가 618장) 

* 에베소서 5:22, 시편 45편

* 묵상 : 이중 복종

 바울이 아내들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쓴 내용에 대해 우리는 이 복종이 이중적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남자는 이미 죄와 타락 이전에 여자의 머리였습니다(디모데전서 2:13). 바울은 아내가 남편과 동등한 지위로 다스리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남자가 여자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로부터 왔기 때문에 그녀는 그의 몸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처럼 흙으로부터 이브를 창조하실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결합시키시어 남자가 그의 아내가 자신의 신체와 육체라는 것을 알고 사랑하도록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내도 자신이 남자와 다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발적으로 복종했습니다.

 손이 몸의 일부로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머리의 왕관 위에 자리잡으려 한다면,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남자와 여자의 창조를 돌아보면, 남편은 아내를 자신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하며, 아내는 남자의 본질에서 나왔음을 알고 조용히 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타락 전에는 이브가 기쁘게 남편에게 복종했고, 아담은 사랑과 의로 그녀를 이끌었습니다. 오늘날, 남자와 여자가 죄로 인해 타락했기 때문에, 이 질서는 종종 남편이 아내를 교회를 사랑한 그리스도처럼 사랑하지 않는 경우에 남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들은 모든 합법적인 일에서 남편에게 복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와 오래 참으심을 보여야 합니다. 아내들이여, 하나님 아래에서 남편에게 복종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