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0월 27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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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새찬송가 410장) 

* 에베소서 4:24, 요한복음 3:1-16

* 묵상 :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기

 남편들은 아내에게 자신들의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그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그 뒤를 따라야 합니다.

 아내들도 결혼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상징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도록 부르신 것에 따라 자신을 낮춰야 합니다. 동시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하심을 크게 찬양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하나님의 자유로운 자비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비참함에 주목하시며 자비를 보여주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점들을 기억하면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게 복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그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를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죄에서 해방시키고 죽음에서 구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랑의 증거로 사랑하는 아들을 주신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기꺼이 우리의 대속물이 되셔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죄 없게 하셨고, 사탄이 우리에게 아무런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적이며, 구원자가 우리를 그의 속박에서 해방시킬 때까지 우리는 그에게 종속되어 있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셨다면, 어떻게 그들이 다른 사람들, 특히 그들의 배우자의 죄를 용서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인 남편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용서를 받았는지를 기억하고 아내를 용서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처럼 아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결혼은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남편들이여, 사랑으로 아내를 이끌며 하나님께 복종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반영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