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0월 28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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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 “주 믿는 형제들” (새찬송가 221장)

* 에베소서 5:29, 이사야 54장

* 묵상 : 서로 돌보기

 이사야 54장에서 선지자의 주장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여기서 제시된 권고에 더 감동받을 것입니다: 아무도 자신의 살을 미워한 적이 없고, 오히려 자신의 몸을 양육하고 돌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얼마나 신경 쓰는지 생각해보세요. 우리 몸의 작은 발가락까지도 말이죠. 부족한 것이 없도록 신중히 살피고, 어떤 부분이 아프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 특히 이웃을 돌보는 법을 배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권고는 특히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그리고 우리를 긴밀한 관계로 묶어 주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든 상호 관계에서 더욱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것은 나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라고 응답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인류의 가족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양육하셔서 우리 모두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가락과 힘줄이 많은 몸이라고 해서 그것이 하나가 되는 것을 막지 않듯이, 각 지체가 자신을 돌보는 것처럼 다른 지체를 돌보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자신에게 투자하는 보살핌의 양을 생각해보십시오. 다른 사람들, 특히 당신의 배우자를 같은 보살핌으로 돌본다면 당신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예를 들어, 눈에 무언가 들어가면 즉시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노력합니다. 배우자에게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즉각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