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7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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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7일

* “예수 말씀하시기를” (새찬송가 511장)

* 디모데후서 1:8, 사도행전 5:17-42

* 묵상 : 고난을 부르심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의 권위를 지켜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속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로 고난을 받는 사람들을 볼 때,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고난을 도와야 합니다. 일어나는 폭풍우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의 목적에 항상 충실하며 하나님의 아들의 증인으로 서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그러한 선한 일에 사용하시기를 은혜롭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죄로 인해 고난을 받는지 하나님의 진리로 인해 고난을 받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압박받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을 해치지 않기 위해 그들을 멸시해서는 안 되며, 그들이 왜 고난을 받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들이 선한 양심으로 행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비난과 고통을 당한다면, 이는 악한 세상이 그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하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따라서 바울은 말합니다, "복음의 고난에 참여하라."

 누구도 고난을 기꺼이 겪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고난을 견디고 그의 일을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은혜를 주셨을 때, 우리는 꾸밈없이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박해에서 벗어나기를 기꺼이 원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이 준 교훈을 살펴봐야 합니다. 그는 복음이 어려움을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그의 가르침은 많은 고난과 함께합니다. 그가 기뻐하셨다면 그의 가르침을 어떤 저항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게 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네 원수들 가운데서 통치하라” (시편 110편)를 성취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기독교 생활에 통합하기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그의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복음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로 만드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