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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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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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1월 18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11. 10. 11:59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1월 18일

* “비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새찬송가 337장)

* 사무엘하 1:23, 창세기 23장

* 묵상 : 고난 중 하나님을 신뢰하기

 다윗은 여기서 요나단에 대한 그의 사랑이 매우 특별했음을 보여줍니다. 요나단의 죽음에 대해 큰 슬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격렬했음은 사실입니다. 그가 그렇게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그의 감정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그 근본은 선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무감각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그들은 이웃과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매우 가깝게 묶어주신 사람들의 상실에 대해 더욱 후회와 쓰라림, 고통을 느낍니다. 이러한 상실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어나겠지만, 중요한 점은 우리가 감정을 통제하고 하나님께 복종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친척과 친구의 죽음을 인내심으로 받아들이라고 들을 때, 그것은 우리가 상실을 느끼지 말거나 나무처럼 반응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없애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슬퍼할 때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축복하고 그의 뜻을 단지 공의롭고 옳은 것으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선하고 유익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보내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며, 한편으로는 슬퍼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외부의 강압 때문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축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감정을 잃고 난 후 진정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기억함으로써 우리의 슬픔을 크게 달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칼빈은 종종 절제의 신학자로 불리며, 다가올 영원의 빛 속에서 이 생의 문제들을 항상 균형 있게 다룹니다. 여기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의 문제에 대해 이 재능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한 훌륭한 예로, 아브라함이 그의 사랑하는 사라의 상실에 깊이 슬퍼하면서도, 주님의 일을 계속해 나갔던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창세기 23:1-4; 24:1-4).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나 큰 개인적 시련을 겪었을 때, 다가오는 영광의 영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큰 기쁨을 묵상함으로써 당신의 슬픔을 절제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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