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2월 12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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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2일

* “내가 깊은 곳에서” (새찬송가 363장)

* 갈라디아서 3:14, 룻기 4장

* 묵상 :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진 우리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약속을 받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또한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됩니다. 비록 육체적으로 그의 가족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믿음을 통해 그와 함께 하나가 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사실, 우리는 베드로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썩지 않는 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베드로전서 1:23). 변화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유일한 아들의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신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비록 이방인 출신이라 하더라도, 믿음만 있으면 우리는 그의 교회에 속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인간의 덕성과 공로에 대한 자부심은 사라져야 하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완전히 혼란에 빠질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달려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로 충분하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이 책에서 자주 되풀이하는 요점입니다. 더욱이,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를 굳게 잡고 그 진리가 어떤 추가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그것에 무엇을 더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 구원이 의존하는 언약을 타락시키고 왜곡하며 거짓으로 만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우리는 그분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합니다. 이 한 사람이 우리 모두를 위해 충분한 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저주받은 아담의 후손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을 받고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그의 자녀로 받아주시고 자유롭게 입양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메시지가 전 세계에 들리기를 원하시며, 이제 우리가 그분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문과 자유로운 접근이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 기도(Contemplatio) : 칼빈은 여기서 개혁자들이 구원을 위해 솔루스 크리스투스(“오직 그리스도”)를 강조한 방법을 멋지게 확인해 줍니다. 당신의 마음과 영혼은 그의 접근 방식의 그리스도 중심성에 공감하나요? 우리 같은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든 구원을 발견하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며 안도감입니까! 오늘 우리에게 '말로 할 수 없는 선물'(고린도후서 9:15)이신 임마누엘(Emmanuel - 우리와 함께 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