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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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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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월 14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1. 5. 12:24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월 14일

* “하나님의 크신 사랑” (새찬송가 15장) 

* 출애굽기 20:13, 창세기 4:3-10

* 묵상 : 정신적 살인

 이 계명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째,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억압하거나 원한을 품지 말라는 것이며, 둘째,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며 다툼을 일으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부당하게 억압받는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악한 자들을 저지하려고 노력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법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치시면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에 대해 말씀하시며, 그들이 심판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하십니다. 이유 없이 형제에게 화를 내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그는 “누구든지 형제에게 라가(Raca, 바보)라고 말하는 자는 공의회의 위험에 처할 것이고, 누구든지 '너는 멍청이!'라고 말하는 자는 지옥 불의 위험에 처할 것이다”(마태복음 5:22)라고 덧붙이십니다.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예수님은 여기서 새로운 법을 제시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는 겉모습과 껍질만을 고집하는 법 해석자들의 어리석음과 왜곡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교리는 그의 본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평가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살해할 목적으로 무기를 휴대한다면, 지상의 판사들은 그를 폭력 행위로 유죄로 판결할 것입니다. 영적 입법자인 하나님은 훨씬 더 나아가십니다. 그에게 있어, 분노는 살인으로 간주됩니다. 하나님은 가장 비밀스러운 감정을 꿰뚫어 보시므로, 숨겨진 증오조차도 살인으로 간주하십니다. 요한은 “누구든지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자”(요한일서 3:15)라고 씁니다. 즉, 마음 속에 품은 증오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그의 정죄에 충분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우리는 어떻게 살인자들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우리 자신이 종종 생각과 말로 살인자가 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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