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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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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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1월 16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1. 12. 11:10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월 16일

*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새찬송가 267장)

* 출애굽기 20:17, 로마서 7:7-25

* 묵상 : 더 원하기

 비록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진심으로 온 율법에 순종하도록 이끄는 것이 본래의 의도였으나, 그들의 위선과 무관심이 너무 컸기 때문에, 그들을 더 강하게 자극하고 더 가까이 압박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교리의 모호함을 핑계 삼아 도피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에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라는 말씀만 주어졌다면, 그들은 율법을 단순히 외적으로만 준수하면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고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단순히 악한 행위를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전에 명령된 바를 진심으로 마음으로부터 순종하도록 별도의 경고를 주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계명을 통해 온 율법이 영적인 것임을 깨달았습니다(롬 7:4, 14). 그는 욕망을 정죄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손과 발의 행위만을 순종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억제하도록 하셨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셨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또한 자신이 한때 자기기만 속에서 안일하게 잠들어 있었으나, 율법의 이 단 한 마디 말씀에 의해 깨어났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흠없는 자로 여겨졌을 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도 의롭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로움에 대한 확신에 차 있었고,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기대했으나, “탐내지 말라”는 계명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을 때, 율법이 마치 살아난 것처럼 느꼈고, 자신이 죄인임을 확신하며 자신의 죽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자신 위에 확실한 저주가 걸려 있음을 보았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내적인 생각에서도 그의 율법에 순종하기를 요구하십니다. 많은 이들이 외적으로는 바르게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우리 생각 속에서도 거룩함을 가꾸기 위해 똑같이 힘쓰고 있는가요? 우리가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없기에, 우리는 구주가 절실히 필요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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