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1월 18일
*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새찬송가 197장)
* 신명기 6:10, 12, 시편 78:52-54
* 묵상 :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부와 풍요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그들이 겸손과 절제를 충분히 지키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욕망에 빠져 방종하며 쾌락에 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오류에 대해 경계하도록 명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풍성하고 호화롭게 대우하셨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면합니다. 풍요로움이 교만으로 이어지는 일이 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훌륭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도 우리가 그분을 잊어버린다면, 우리의 감사하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비열하고 부끄러운 것인지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손으로 지어진 도시들을 그들에게 주셨고, 다른 이들이 큰 수고와 노력으로 준비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옮겨주시는 한없는 선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분을 외면하는 것은, 그분이 풍성한 축복으로 매일 우리 앞에 나타나심에도 불구하고, 더욱 혐오스러운 불경건함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존경하도록 초대한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대하실 때마다, 그분의 영광을 우리의 눈앞에 두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하늘로 우리의 마음을 들어 올리도록 해야 할 것들이 오히려 장애물로 변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하며, 이러한 일들에 대해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하나님의 손길로부터 오는 큰 축복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종종 이 축복들을 당연하게 여기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의존심을 잃어버립니다. 당신은 어떤 축복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연구소 > 산하 교회 경건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건회A] 1월 19일 (0) | 2025.01.12 |
---|---|
[경건회A] 1월 17일 (0) | 2025.01.12 |
[경건회A] 1월 16일 (0) | 2025.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