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2월 16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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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6일

* “예수 영광 버리사” (새찬송가 451장) 

* 시편 34:4, 디모데후서 4:9-22

* 묵상 : 두려움에서의 해방

 다윗은 마치 먼 거리나 높은 위치에서 본 것처럼 위험을 차분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많은 걱정으로 인해 심하게 괴로워했고, 그의 두려움과 공포에 대해 정당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두려움(fears)"이라고 말함으로써 그는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한 산만한 문제들로 인해 크게 두려워했다고 밝힙니다.

 한편으로는 다윗에게 잔혹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기스가 그를 사울에게 보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을지도 모릅니다. 경건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놀리는 것으로 자신을 만족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미 한 번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그가 탈출하더라도 사울의 고용된 암살자들이 사방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골리앗의 죽음과 그의 군대의 파괴로 인해 아기스가 다윗에게 가지고 있던 증오심도 다윗이 두려워할 이유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에게 복수를 가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너무 잔인하여 다윗을 쉽게 죽이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다윗이 말한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나를 모든 두려움에서 구해 주신 주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위험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용기가 부족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윗조차도 영웅심과 용기를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두려움과 경보를 물리칠 철심을 가진 것이 아니라 때로는 크게 불안해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 기도(Contemplatio) : 오늘 당신이 싸우고 있는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무관심하지 않게 두려움을 버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