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B]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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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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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B] 1월 3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3. 21. 22:55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08:1–6, 12–13

Additional Psalm: Psalm 110

Old Testament Reading: Isaiah 63:1–14

New Testament Reading: Luke 2:21–40


오늘의 기도: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속자이신 주님, 주께서는 우리를 놀랍게 창조하셨고, 주님의 아들의 성육신을 통해 우리의 본성을 더욱 놀랍게 회복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같이 되신 그분 안에서 우리가 항상 살아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은 주님과 성령과 함께 영원히 하나이신 하나님으로 살아 계시며 다스리십니다. 아멘.


 명상

 누가복음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마리아와 요셉에 의해 성전에 바쳐지셨습니다. 그때 시므온은 그의 주님의 임재를 기뻐하며, 그의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다는 확신 속에서 믿음으로 평안히 눈을 감을 준비를 했습니다 (누가복음 2:22–39).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는 이 본문에 대해 이렇게 언급합니다. 시므온이 주님과 함께 궁극적으로 쉴 것에 대한 확신은 우리에게도 주님 안에서 쉴 것이라는 확신을 증언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며, 주님께서 시므온과 더불어 주님의 구원을 볼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탄생과 이 성탄절 시즌 교회에서 말씀과 성례를 통해 우리 가운데 태어나신 것을 보았습니다. 시므온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받을 때 우리는 손으로 그리스도를 붙듭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과 함께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붙들었던 그분과 함께 말입니다.

 "기록되었으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느니라' (로마서 1:17). 당신이 의롭고 믿음으로 살며,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다면, 당신이 그리스도와 함께할 것임이 확실하고, 주님의 약속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왜 기쁨으로 죽음을 환영하지 않고 사탄에게서 자유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뻐하지 않습니까? 시므온은 정말로 의로웠던 의인이자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한 믿음으로 지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하늘로부터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아기가 된 그리스도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성전에 들어오셨을 때, 시므온은 그리스도가 이제 태어나셨음을 영적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분에 대해 예언되었던 것을 이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보았을 때, 그는 곧 죽게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제 다가올 죽음을 기뻐하며, 곧 있을 부름에 확신을 갖고, 아기를 그의 품에 안고, 주님을 찬송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떠나게 하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 (누가복음 2:29–30). 이렇게 그는 하나님의 종들이 그때 평안과 자유, 그리고 평온한 안식을 가졌음을 확증하고 증언했습니다. 세상의 폭풍우에서 벗어나, 우리의 집과 영원한 안식처에 닿게 될 때, 이 죽음을 이룸으로써 우리는 불멸에 이를 때 평화를 얻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평안이며, 신실한 평온이며, 확고하고 영원히 지속되는 보안입니다." (키프리아누스, '죽음에 대하여',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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