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B] 1월 2일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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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62:5-8, 11-12

Additional Psalm: Psalm 98

Old Testament Reading: Isaiah 62:1–12

New Testament Reading: Luke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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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가장 영광스러운 삼위일체여, 오늘 우리들의 몸과 영혼, 모든 길과 행로, 모든 행위와 목적들을 당신의 자비에 맡깁니다. 우리의 마음과 입을 열어주시어, 어떤 이름도 홀로 거룩한 당신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소서.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이름의 찬양을 위해 창조하셨으니, 우리의 삶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사랑과 경외로 당신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성부, 성자, 성령이시여,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한 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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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K. 빌헬름 뢰헤, 목사

 독일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1808년 퓌르트에서 태어난 요한 콘라드 빌헬름 뢰헤는 북미 루터교 발전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바이에른의 작은 마을 노이엔데텔자우에서 목사로 사역하며 개척 지역에서 일할 일꾼들의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북미, 브라질, 호주로 파송될 선교사 목회자들을 긴급히 훈련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뢰헤가 미국으로 보낸 여러 명의 목회자들 중 일부는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Lutheran Church—Missouri Synod)의 창립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인디애나 주 포트 웨인에 신학교가 세워졌고, 미시간 주 새기노에는 교사 양성소가 설립되었습니다. 뢰헤는 신앙 고백의 충실성, 전례 및 교리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는 기독교 자선 활동에 헌신하여 집사 훈련소와 노인 요양원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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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

 세례를 통해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분과 연합합니다: 곧 생명 그 자체이신 아들. 성육신을 통해 모든 육체가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봅니다. 모든 육체는 한 주님으로부터 하나의 세례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구주 탄생을 찬양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삶의 시작을 축하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의 원천이 되며, 머리의 생일은 몸의 생일이 됩니다. 비록 부름받은 각 개인은 자신의 순서를 가지며, 교회의 모든 자녀는 시간 간격으로 서로 나뉘어 있지만, 세례의 물에서 태어난 전체 신앙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의 부활로 다시 일으켜지며, 그의 승천으로 아버지의 오른편에 놓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의 탄생에 함께 태어납니다. 어떤 믿는 이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사람은 세계 어디에서든 자신의 본래 본성의 오래된 길을 떠나 거듭남으로 새 사람으로 나아갑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육신 아버지의 혈통에 속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될 능력을 주시기 위해 사람의 아들이 되신 구주의 씨앗에 속한 것입니다.

 “그가 이 낮아짐으로 우리에게 내려오지 않았다면, 누구도 자신의 공로로 그의 존재에 이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있어 부름받은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고, 하나님 은혜의 높음에 맞서 인간적인 생각의 연약함을 올리지 마십시오. 그것은 곧 가장 낮은 먼지로 돌아갈 것입니다.

 “시대의 끝에 이르면, 영원 전부터 예정된 것이 성취됩니다. 표징과 유형이 끝나고, 법과 예언이 진리가 된 실체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모든 민족의 아버지로 인정받고, 그의 씨를 통해 약속된 축복이 세상에 주어집니다. 육체와 혈통으로 태어난 이스라엘 사람들뿐 아니라 입양된 전체 신앙 공동체가 믿음의 자녀들에게 준비된 유산을 소유하게 됩니다. 헛된 질문들로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결과가 인간의 계산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십시오. 우리는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을 믿으며, 불신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수 있음을 확실히 압니다 (로마서 4:20–21).” - Leo the Great(레오 대주교), 탄생 설교,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