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제기되었고, 꾸준히 들어오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선악과 스토리는 히브리어문학에 대한 문예적인 접근을 필요로 합니다. 이에 대한 개혁신학의 발전도 요구됩니다. 다른 기독교파에서도 이를 잘 설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오로지 '창세기에서 의도한 수사학적 플롯'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물론, 실제로 일어난 일이지만 말입니다.)
분명한 것은 선악과 스토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언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통해 인간의 특성을 밝히십니다.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사랑하셔서, 선악과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25xiYnXAA
주요 주제
-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와 그 의미
- 권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반감
- 예수 그리스도의 길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참여
다음 할 일
- 에덴 동산에 선악과가 없는 경우에 대한 연구
-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
-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시해 주시는 길에 대한 연구
- 창세기 3장의 의미에 대한 분석
-> 이하, 주요 시간별 요약입니다.
00:16 ~ 04:45
하나님의 선악과
-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는 자유 의지마저 존중하기 때문임
04:47 ~ 05:39
하나님의 전지성
- 독자들이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마치 등장 인물 중에 하나인 것처럼 이해함
- 하나님이 우리가 경험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 같이 계시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지성'을 놓친 결과임
06:34 ~ 10:19
에덴 동산의 선악과
- 에덴 동산에 선악과가 없어서 생명 나무만 있었다면 우리는 계속 선하게 살 수 있고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충분히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없으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할 수 있음
10:21 ~ 12:36
창세기 3장의 의미
- 간혹,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것은 인간에게 비극이 아니고 행복한 사건이었다 주장하는 경우가 있음
- 이는 창세기 3장의 이야기를 자신들의 세계관적 정당성을 투영용으로 이해한 결과임
- 창세기 3장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텍스트 속에서 주밀하고 꼼꼼하게 연구하고 분석해서 3장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찾아내야 함
12:41 ~ 14:51
선악과를 만든 이유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하나님과 인간을 구분 짓는 경계를 상징하는 나무'임
- 조직 신학적으로 2장 3장을 종합해서 볼 때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세우셔서 구분 지으심
15:01 ~ 16:21
창세기 3장의 선악과
-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선악과 이야기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근원적인 차이'를 분명히 하기 위한 기능으로 작용할 뿐임, 다른 의도는 없음
16:38 ~ 20:04
선악과 열매를 따먹는 것
- 선악과 열매가 있었는데 아담과 하와가 착해서 안 따먹고 있었음
- 그때, 갑자기 뱀이 등장하는 이유는 우리 삶의 본질이 선악과 열매를 따먹는 것에 특별한 이유 없이 직결됨을 표현함
-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관용어에서, '판단력'을 의미함
20:22 ~ 24:08
하나님의 말씀의 나무(선악과 나무)
- 하나님의 말씀의 나무는 항상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 경계를 짓고 판단력 위에 하나님이 계시고 판단력 아래에 인간이 있었을 때, 즉, 이걸 바라보며 늘 너의 판단력과 너의 자유 의지와 너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순복할 때 아름답게 행사된다는 것을 늘 아담은 상기했었는데 뱀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순간 이 나무는 유혹의 나무로 변함
- 인간이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을 믿고 따먹었는데 하나님처럼 되지 못함
- 특히, 인간은 상호 간에 벗었다는 데는 수치감을 느끼고 두려움을 갖게 됐음(자가 판단력 생성의 대표적 악함)
- 나아가, 두 인간은 하나님 탓을 하면서 하나님을 걸고 넘어짐
24:19 ~ 27:39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반감
-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착각임
-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인간의 인식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부정적임
- 심지어, 인간 스스로의 삶에서 본질적으로 필요한 권위에 대해서도 반감을 가질 때가 있음
-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반감을 갖는 것은 근원적인 것으로서 현상적으로 떨쳐낼 수 없음
27:43 ~ 28:54
놋뱀의 치유 능력
- 하나님께서 놋뱀을 장대 위에 세워두면 놋뱀을 쳐다보는 자는 살 것이라고 말씀하심
- 놋뱀 자체가 치유의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님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놋뱀을 쳐다본 사람은 살았음
29:01 ~ 34:21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길
-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주지 않고, 그저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의도가 있음
-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시해 주시는 길밖에 없음을 강조하기 위함
-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의 타락에서 시작하여 구약성경은 항상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예고함(그런 표현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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