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7 주일예배 - 현세에서 정직한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 시편 7:6-17
하나님과 이웃과 개혁신학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후원과 광고협찬을 부탁드려요! 자세히보기

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220327 주일예배 - 현세에서 정직한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 시편 7:6-17

개혁신학어벤져스 2022. 3. 27. 11:50

예배를 드리실 분은 14:50부터 보시면 됩니다.


 도입, 요약

 3연(6-9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재판장으로 서길’ 또는 ‘하나님이 재판을 개정하길’ 간구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의로운 재판을 열어주길 요청 합니다. 나아가, 시인은 하나님을 ‘민족들과 만민’을 다스리는 분으로 묘사하며, 하나님이 대적들을 손쉽게 심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인은 ‘재판장으로 서실 하나님’에 대해, 기대감을 표출합니다!

 이어, 4연(10-17절)에서 시인은 ‘자신의 의’와 ‘대적들의 악’을 대비시키며, ‘자신과 대적들에게 내려질 선고’를 구체적으로 묘사 및 예상합니다. 관련하여, 시인은 ‘재판장’인 동시에 ‘대적들을 처벌하는 용사 하나님’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대적들이 회개하지 않을 가능성을 예상하여, ‘칼’, ‘활’, ‘불화살’ 등의 무기를 준비합니다. 하나님은 대적들의 죄값을 물으려는 준비를 끝내되, ‘대적들’을 죽이려 합니다. 이제, 시인에게 관해 거짓말을 퍼뜨리고 시인을 위협한 대적들(사울과 그 추종자들, 구시)은 현세에서 ‘죽음의 댓가를 치를 겁니다.’


 기도

- 죄없는 시인을 구원하고, 시인에게 거짓말과 폭력을 행한 대적들을 징계할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교회에서 대적들을 만났을 때, 참된 신앙이 없는 대적들이 죄없는 나를 향해 거짓말과 위협을 가할 때, 신앙을 버리거나, 임의로 대적들을 죽이려 하거나, 하나님과 교회에 냉소를 품지 않게 하소서! 대신, 다윗을 좇던 사울과 그 추종자들을 현세에서 심판한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나의 신앙을 증명하고, 현실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시인은 하나님께 어떤 명령적 기원문을 사용해 재판을 개정(開廷)하나요?(7:6)

 - 재판이 열리자, 시인은 자신의 무엇과 무엇을 따라 심판(=재판)해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하나요? 관련하여, 시인은 자신을 누구로 묘사하나요?(7:8, 10)

 - 시인은 대적들의 현실에서의 징계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어떻게 행하려 한다고 묘사하나요?(7:12-13)

 - 신앙공동체에서 구시(사울과 그 추종자들)’를 만나 어려움을 겪는 주위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그때 그는 어떻게 행동했으며, 그에게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요? 나누어 봅시다.

 - 신앙공동체에서 하나님이 나와 대적들을 현세에 재판하신 경험이 있나요? , 하나님의 재판이 선고되기 전후 나의 기분은 어떠했나요?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