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0 주일예배 - 주께 피하오니,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시편 7편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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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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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220320 주일예배 - 주께 피하오니,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시편 7편 1-5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2. 3. 20. 11:14

예배를 드리실 분은 04:40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9NzbzDY_XFc


 요약 or 도입

 시인은 ‘성전’이라는 법정에 섭니다. 시인은 성소에서 하나님의 법정을 개정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피한다’고 말합니다(1-2절). 시인은 대적들의 거짓말로 말미암아, 위기에 처합니다. 시인의 대적들은 시인이 자신들에게 악을 행했다는 ‘거짓말’을 퍼뜨렸고, 시인은 성소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의로운 재판을 간구 및 개정(開廷)합니다.

 이어, 시인은 자신의 죄없음을 하나님께 맹세 및 호소하며(3-4절), ‘하나님께서 의로운 재판장’임을 신뢰합니다(8-10절). 시인은 자신의 결백이 입증될 것이라 믿습니다. 나아가, 시인은 대적들의 거짓말이 그들의 머리로 되돌아갈 것이라 대적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16-17절).

 유대교인들은 지금도 시편 7편을 부림절에 사용합니다. 유대인들은 부림절 예배 또는 예식에서 시편 7편을 노래하는데, 이는 그것이 대적에게 행해진 복수를 확신 및 선언하기 때문입니다(참조 에 9:13~32). 실로, 에스더서의 ‘악인들이 의인을 해치려는 내용’은 시편 7편의 내용과 비슷합니다.


 기도

- 신앙공동체 내에서 다툼이 발생하여 대적이 나타났을 때, 악으로 맞서지 않게 하소서! 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그들과의 화친조약을 먼저 깨지 않고, 그들의 물건을 약탈하지 않게 하소서!

- 대신, 공의로운 하나님을 신뢰하며, 한결같이 하나님 앞에서 대적들을 대하게 하소서! 나 자신과 대적들에게 내릴 하나님의 적절한 처분을 요청 및 확신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기지 않고, 나아가, 이를 신앙이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시인은 누구로 말미암아, 누구에게 피하나요?(7:1)

 - 교회 등 신앙공동체 내에서 나를 위협하는 적들로 인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한 경험이 있나요? 그때의 고통과 하나님의 응답을 나누어 봅시다.

 - 시인은 대적들에게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호소하나요? 모두 찾아 봅시다.(3, 7:3-4)

 - 시인은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맹세하며, 만약 죄가 있다면 자신에게 어떻게 하도록 하나님께 말하나요? 모두 찾아 봅시다.(3, 7:5)

 - 현재 신앙공동체 내에서 일어나는 나의 대인관계 중 하나님께 재판을 의뢰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또한, 내가 대적에게 악행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하나님의 재판을 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