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실 분은 08:35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6-7절(3장)에서 시인은 자신의 상황을 섬세히 묘사합니다. 4-5절(2장)에서 언급된 ‘사망’과 ‘스올’이 곧,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는 고통스러운 상황이 ‘밤’, ‘눈물’, ‘눈 멈’, ‘어두움’ 등으로 이미지화됩니다. 시인은 죄로 말미암은 자신의 비참함을 독자들에게 솔직하고도 자세히 그립니다. 특히, 6-7절(3장)의 끝부분에서 시인은 자신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징계로 ‘질병’뿐만 아니라, 대적들로 말미암는 ‘비웃음과 생명의 위협’을 언급합니다. 이어, 8-10절(4장)까지 시인은 대적(=원수)들을 향해 갑작스럽게 ‘나를 떠나라!’라고, 선언하며, 분위기를 바꿉니다. 시인은 그들이 갑작스럽게 물러갈 것을 그들이 자신을 조롱하거나 위협하지 못하게 될 것을 선언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적 역전은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8-10절까지 시인은 대적으로부터의 승리와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곧, 하나님의 임재 증거를 확신 및 선언합니다.
기도
- 혹시, 범죄하였을 때, 마음 속 깊이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게 하소서! 죄책감과 후회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기에 합당한 마음가짐을 갖게 하소서! 범죄와 징계를 어물쩍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 비록, 범죄하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셔서, 현세적으로나 종말론적으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게 되는 계기로 삼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시인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자신의 고통을 어떤 단어로 표현하나요?(시6:6-7, 4개)
- 시인과 비슷하게 크게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질병과 대적의 출현 등)를 받은 경험이 있나요? 그때의 고통을 나누어 봅시다.
- 크게 범죄하였음에도 하나님께 진심으로 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 받은 경험이 있나요? 그때,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느꼈나요? 모두 나누어 봅시다.
- 나는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께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 용서를 구하나요? 또한, 나는 현재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하기에 적절한 장소와 시간을 확보했나요?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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