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그리우스가 당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절히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당대의 사회적 문화적 철학적 사고를 이용하여, 많은 신학책을 저술했다는 것은 범기독교회적으로 인정되는 사실입니다. 아래의 영상에서 보이듯이 말입니다.
관련하여, 에바그리우스가 단순히 일반적 학문체계를 이용하여, 기계적으로 신학서적을 기술했다는 분석은 절대로 올바른 접근이 아닙니다. 에바그리우스에 대해 정당하고 올바른 평가가 내려지길 바랍니다.
특히, 정교회에서 에바그리우스가 자신의 신학체계에 기존의 '클레멘트'와 '오리겐'으로부터 말미암은 동방교회만의 '독특한 tradition'의 영향을 받았다는 강의는 처음 듣습니다. 강의하는 교수님이 아주 매력적이고 중요한 사실을 짚어주시네요,, 앞으로 한국개혁교회도 이부분을 주의깊게 살펴, 유용하게 신학과 목회를 발전시키길 소원합니다. 대면예배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는 지금, 이는 그것과 그 안에 포함된 예전에 돌파구를 찾기에 적절할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p-EpQB_A6U
* 개혁교회 그리스도인이라면, 필자가 '에바그리우스'를 분석한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것들을 바탕으로 '에바그리우스'에 대한 로마가톨릭교회와 정교회의 분석을 접하면, 신앙적으로 큰 유익이 있습니다. 본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에바그리우스'를 검색한 결과를 링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