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실 분은 11:54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고도의 과학문명이 지배하는 한국에서 귀신(마귀, 데모니아 - 헬라어)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근대화된 국가에서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현재 발달된 국가에 유물론적 사고가 대세입니다. 하지만 귀신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비교적 무력화 되거나, 친숙한 문화적 대상으로 사람의 곁에 머뭅니다.
예컨데, 무당에게 부적을 쓰게 하거나, 타로점을 치게 하거나, 정성(=감동)이라는 미명하에 자해 또는 고난을 당연시 여기도록 하여, 재정적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줍니다. 또한, 만화나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거나, 일상적 숙어로 사용되거나, 전통문화로 강조되어 ‘귀신스러운 세계관’을 주입합니다.
곧, 이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고, 어떻게 사람이 귀신에 들릴 수 있냐고, 귀신은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나는 귀신과 무관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유물론적 세계관에 사로잡힌 상태로서, 자신의 좁은 시야를 깨닫지 못합니다. 귀신은 여전히 교묘하게 현대 한국인들을 직간접적으로 얽맵니다.
기도
- 귀신이 인간을 해하는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 귀신들로부터 전인격적 평안을 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 귀신들마저 다룰 수 있는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게 하소서!
- ‘재정적인 손해’마저 감당하며, ‘그분을 따르는 삶’에 매진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를 건너 어떤 지방으로 가시며,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에서 누구를 몇 명 만나나요?(마8:28)
-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귀신들은 예수님을 무엇이라 호칭하나요?(마8:29) 그리고 귀신들은 예수님을 두려워하여 어디로 들어가겠다고 선뜻 말하나요?(마8:31)
- 귀신에 들린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당시 어떤 기분이었고, 어떤 생각을 했나요? 또는 귀신에 들린 사람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나누어 봅시다.
- 현재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귀신의 직간접적인 영향력(도입 or 요약 부분 참고)을 점검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