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21127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자증6 –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며, 마태복음 9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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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개혁교회(2106-2308)/주일 예배

주일예배 221127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자증6 –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며, 마태복음 9장 1-8절

개혁신학어벤져스 2022. 11. 27. 11:05

예배를 드리실 분은 09:15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도입 or 요약

하나님은  벌을 내리되, 반드시 용서하는 분입니다. 관련하여, 그것이 출애굽기 34:6-7로 요약됩니다. 바로,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입니다.

 실로, 선지자들과 시편 기자들은 하나님께서 기꺼이 용서하심을 강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반 유대인들은 연례적인 욤 키푸르(대속죄일)를 지키는 것과 함께 매주의 회당예배에서 공적인 죄의 고백과 용서의 기도를 예배순서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유대교인들(정확하게, 바리새인들)은 특정 인물에 한하여 하나님께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종교적인 권위와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로서, 일종의 희생양을 필요로 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각종 불치병환자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유대교로부터 억압받던 하나님께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는 말을 듣던 중풍병자(=불치병환자)가 등장합니다. 문맥에 따르면, 예수께 들려 나온 이 불치병환자(=중풍병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죄 사함’을 믿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것을 이론상 믿습니다. 하지만, 감히 그것이 자신에게 허용되는지 의구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유대교로부터 절대로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 찍혔고, 그것을 강요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유대교로부터 억압받던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죄 사함을 선포합니다.


 기도

- 예수 그리스도께 죄 사함(=죄의 용서)의 권능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

- ‘예수의 그리스도됨(=신적 사건)’을 목격했을 때, 예수를 그리스도로 신앙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관찰과 이해와 적용

 - 예수님은 갈릴리의 어떤 동네에서 중풍병자를 고쳤나요?(9:1) 구체적으로 그곳은 누구의 집이었을 가능성이 높나요?(설교)

 -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에게 무엇을 선언하나요?(9:2) 또한,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내면을 무엇으로 갈음하나요?(9:4)

 - 나는 하나님의 어떤 신적 권능(_질병의 치유, 죄 사함 또는 죄의 용서, 내면을 들여다 봄 등)을 체험했나요? 또한, 하나님께 그러한 권능이 있음을 어느 정도로 신뢰하나요?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