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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or 요약
시편 9-10편은 시인(다윗)의 사고 전개를 문학적 기법[답관체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곧, 시편 9편은 히브리 알파벳의 열한 개문자들을 각 ‘연’의 첫 문자로 가지되, 그 중 유일하게 달렛이 생략됩니다. 따라서, 시편 9편은 답관체 형식을 바탕으로 각 “연[장]”들의 내용을 순차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대게 시편 9-10편은 통일성 있는 하나의 시편으로 여겨집니다. 이들은 히브리어 첫 자음(알랩)으로 시작하여, 10:18에서 마지막 자음(타브)으로 마칩니다. 관련하여, 70인역(헬라어 구약성경), 벌게이트(라틴어 신구약성경) 성경은 두 시편을 ‘하나의 시편’으로 엮기에, 개역개정성경과 달리 시편 10편부터 146편까지 다른 번호를 갖습니다(개역개정이 숫자 하나를 더 가짐).
참고로, 시편 9편은 ‘셀라’로 마치는데, 일반적으로 하나의 시편에서 셀라가 끝에 나타나지 않음을 고려할 때, 이는 두 시편이 연결됨을 논리적으로 강화합니다. 또한, 시편 10편은 시편 제 1권(1-41편)에 나오는 다른 다윗 시편들과 달리 표제가 없고, 시편 9, 10편에 동일한 표현이 자주 반복되며, 문체까지 유사합니다.
관련하여, 시편 9편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 아래와 같이 4개의 연[장]으로 정리됩니다.
1. 보좌에 앉으신 주님 찬양(1-4절)
2. 원수[이방 나라, 악인]를 심판하시는 주님 찬양(5-8절)
3. 시온의 왕이신 주님 찬양(9-14절)
4. 원수(이방 나라들, 악인)와 시인의 대조적인 운명 확신(15-20절)
그중 제 1연(혹은 장)에서 시인은 ‘자신’, ‘원수’,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이때, 하나님(=주님)은 보좌에 앉으신 의로운 ‘재판장’ 입니다. 즉, 1연은 시편 9편의 등장인물 위주로 ‘전체적인 배경을 제시’합니다.
그중 제 2연에서 시인은 그의 다양한 원수 중 ‘이방 나라들’을 콕 짚으며, 주님을 그들을 다스리는 ‘세상의 재판장’으로 유도합니다. 이때, 시인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폐허가 된 원수들의 성읍’을 묘사하여, 하나님의 ‘권세와 심판’을 가시화합니다.
기도
-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나의 송사를 듣는 분이라 기억하게 하소서!
- 또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재판결과를 시행하는 분이라 기억하게 하소서!
- 그리하여, 원수들의 무고한 공격을 기쁨과 승리로 감당하게 하소서!
-> 시간별 설교 요약입니다.
00:04 ~ 03:18
다윗의 시편 9편
- 다윗은 시편 9편을 쓸 때 답관체 형식을 사용함
- 히브리어 알파벳을 쭉 나열하며, 그것에 연계하여 시상을 쭉 나열함
- 9편에서 9편만 보면 d[달렛 - 디귿]이 생략됨
04:52 ~ 06:15
시편 9편
- 시편 9편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 4개의 임의로 나누면 대략적으로 4개의 연 또는 장으로 정리가 됨
- 1연은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찬양함
- 2연은 원수를 이방 나라와 악인을 원수라고 부름
- 3연은 시온의 왕이신 주님을 찬양함(4연 생략)
07:58 ~ 09:23
하나님의 권세
- 시인은 다양한 원수 중에 이방 나라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안에만 있는 분이 아니라 세상을 다스리는 재판장이다라고 설명함
- 하나님의 큰 모든 것들을 모든 사람들을 다 다스리는 권세를 묘사하기 위해서 폐허가 된 성읍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 시는 1-2절까지 5번에 걸쳐서 동사를 사용하는데 전부 다 주어가 '나(I)임'
10:49 ~ 15:23
시인의 감사
- 시인은 자신의 하나님을 향한 감사에 진실함과 간절함을 드러내고 전심으로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전심으로 감사하지 않는 자들, 두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신앙 공동체 내에 신앙인이 아닌 자들을 대조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예고함
- 시인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높이지만 마음으로부터 먼 자들 자신과 본격적으로 대조할 것임
-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식적으로 말하겠다고 다짐함
16:52 ~ 20:19
하나님의 권세
- 시편 9편에 나오는 표현으로는 온 세상의 재판장이고 이방 나라들의 주인인 것은 신에게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떤 인간에게 피조물에게는 불강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권세로 시인에게 특히 구원을 베푸는 분임
- 3절은 과거 또는 현재 시제 이 둘 다로 번역됨
- 3절은 독자들 또 청중들 누가 됐든지 과거 시제와 현재 시제 이 두 개로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함
21:49 ~ 25:03
구약 성경의 시
- 구약 성경에서 시는 원수들로부터 무고하게 불의한 일을 당했지만 보좌에 앉은 가장 높은 왕이자 가장 높은 재판장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들로부터 구원을 받음
- 시인은 하나님이 과거에 강력하고도 다양한 세력들을 어떻게 한 분 완전히 파멸시킨 분임을 본격적으로 심화함
26:46 ~ 33:05
시인의 주님에 대한 증언
- 5절 6절은 시인이 원수의 결말을 파괴된 성읍으로 묘사를 함
- 5절 6절에서 시인은 과거에 자신을 향한 주님의 구원사적인 행적을 증언함
- 7~8절에서 시는 과거에 그랬다면 주님을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러한 분으로 곧, 한결같이 모든 시공간의 인간들을 심판하는 분으로 설명함
34:23 ~ 36:56
하나님의 재판
- 하나님은 태초부터 보좌에 앉아 있는 하나님을 의도함
- 하나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그냥 굳이 인간의 개념으로 설명을 하면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공간의 구애도 당연히 받지 않음
- 하나님은 송사를 재판하고 심판을 집행함
- 시인은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현재에 어떻게 재판하실지 특히 자신의 원수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초점을 맞춤
38:12 ~ 41:18
다윗의 기도
- 시인은 다윗은 이전에 자신에게 원수들로부터 구원을 베푼 하나님을 기억함
-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원수들을 철저하게 응징하시리라 의심하지 않음
- 시인은 원수들의 공격을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최종적인 승리로 승화시키기를 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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