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A]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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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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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산하 교회 경건회

[경건회A] 4월 12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4. 4. 14. 21:58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Calvin, J., & Beeke, J. R. (2008). 365 Days with Calvin. Day One Publications; Reformation Heritage Books.


 4월 12일

* “높으신 주께서 낮아지심은” (새찬송가 467장) 

* 이사야 36:10, 아모스 9장

* 묵상 : 어려움 속에서 축복을 발견하기

 라브사게(랍사게)가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경고합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가 아세리아의 공격에 맞서 병력을 모으고 다른 전쟁 준비를 하더라도 소용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히스기야는 죽을 수 있는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신 그 자체와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세리아(앗시리아) 왕이 유다를 공격하는 것은 히스기야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신의 제안입니다. 그러므로 아세리아 왕을 대항하는 자들은 신과 싸울 것이며 그들의 모든 노력은 헛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로부터 학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경건하게 헌신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충실히 노력하더라도, 모든 괴롭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는 없다는 것을요. 오히려 우리는 매우 중대한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준비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경건함에 항상 세속적 보상을 주시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풍족한 재산을 소유하고 외적인 평화를 즐기며 모든 것이 우리의 바람대로 진행되는 것은 극히 부적절할 것입니다. 세상은 심지어 악인들조차도 건강이 좋지 않거나 역경을 겪지 않고 가난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롭고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행복하다고 여깁니다. 이면에서, 우리의 상태는 재앙을 받은 자들과 전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예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는 모든 힘을 다해 종교와 참된 하나님의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너무나도 무거우고 격렬한 재앙을 겪어 절망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항상 이 예를 눈앞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할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모든 종류의 갈등과 고난을 견뎌내기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적들이 처음부터 유리를 취하면서 우리를 한 번에 삼켜버릴 것처럼 우리가 동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 기도(Contemplatio) : 히스기야의 예는 오늘날 흔한 "건강과 부와 같은 복음"에 대한 강력한 교정입니다. 이러한 복음은 대부분 항상 오는 고난과 시련 때문에 실망을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은 외부적 축복이 아닌 다른 것에 기반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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